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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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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116화- 혹한탈출, -2도, 13일만에 바깥공기 쐬러 마켓에 가다

by 캔디wildrose 2024. 1. 17.

열흘간의 대단한 추위 !

10일 부터 시작된 혹한이 14일까지

평균 낮 기온도 -30도/체감온도-40도 라니까

겁이 나서 문을 열어 볼 생각을 안했다

 

16일 화요일 -2도,

그러다 오늘 기온이 올랐으니

바깥공기 쐴겸 코스코와 한인마켓에 나가보았다.

 

열흘동안 머리에 박혀있는 영하30도라

추운것만 생각되어

긴 롱 털코트에 모자,

북극에스키모 물개잡으러나가는 행색으로 나갔다 ㅎ

그런데 -2도라 더울줄 알았는데 쌀쌀하고 눈이 와서

그나마 에스키모행색이 어울리긴 했으니 ㅎ

 

코슷코에 갔는데

다들 나와같이 그동안 못나오다 나왔는지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차장에 자리하나 찾는다는다고 몇바퀴를 돌았다.

 

 

 

 

코슷코에서 몇가지 사고

오는길에 한국마켓에 들러서 이것저것 좀 줏어담고~

 

집에와서 펼쳐보니

소비한 돈은 $100불 정도인데 

여러가지 종류가 많아서 행복한 마음이다 ㅎ

조금씩만 사서 보태면

아마 한달은 거뜬할거 같다.

가지가지 종류도 많다

(식혜1병,귤,껍질생땅콩,오징어채,생태,바지락살,야채만두,콩나물,호떡,오뎅,)

(코슷코-레몬마블케잌,쵸코파이,할리피뇨고추,양파,호두,손자플리스쟈켓)

$100불에

이리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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