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전엔 새해가 되면 미니언니께서 떡국먹으러 오라며 부르셨는데
코빗이 시작되고 부터는 만나지 못했다
간혹 전화로 얘기나누기만 하고
그러다 이제 코빗이 좀 뜸해지는가하여
11월에 언니댁을 방문했는데
건강상황이 영 좋지않아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그래서 쾌유하시기만 바라고있는데
새해 만남 갖자며 미니언니께서 전화 하셨기에
반가워 달려갔다.
두분 연세가 있으시니 양선생님께선 89세쯤? 되셨고
미니언니도 80을 바라보시니
음식 장만하여 사람을 부른다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님을 잘안다
그래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고~
불고기와 잡채와 미역초무침 맛있게 먹고
옛날 젊은시절얘기와 교회 은총얘기 하시며
회포푸는 즐거운 시간 가졌다
가끔 거창한 한국음식은 만들지말고 쿠키와 티만으로
한국말하기 연습시간 갖기로 하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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