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셋이 만나 앤마리 운전
주차장 도착
-12도라지만 강한 햇살
햇살없는 숲속트레일에선 싸늘함이 느껴지지만
시작 트레일이 워낙 가파르기에
앞서가는 둘을 쫓느라 바삐걸으니
숨이 차고 몸은 따뜻해져서
나는 계속 덥기만했다 ㅎ
눈이 제법 쌓여있지
발길에 다져졌지만 얼지가않아 걷기 너무 좋다
엘보레잌에 도착 1.5km
호수를 돌면서~
눈에 파묻힌 의자 눈위에 앉아 ㅎ
감탄 감탄하며~
호수를 지나고
벨리로 들어서는 입구
트인 뷰 눈풍경에 황홀함에 든다
숲 트레일에 들어서며~
엄청나게 많은 눈을 이고있는 나무들
4km 쯤에서 앤마리는점심먹고
더 가지를 않겠다고한다
에밀리와 나는 배가 고프지만
에드워시 폭포까지 얼마 남지 않앗기에
폭포에 갔다 오기로
나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70후반의
두 노부부가 폭포가 여기서 멀지않다
5분이면 간다고 얘기나누고~ ㅎ
폭포로 가는 숲속트레일
얼어있는 폭포가 보인다 언덕위에서
내가 조금 더 내려가니 에밀리로 내려와서는~
엄청나게 가파른 절벽길인데~
힘들게 어렵게 내려와봤자
보이는건 높은곳이 더 나은걸 ㅋㅋ
자전거를 타고 온 보이가(에밀리 올라올때 끌어올려주기도했던)
드론을 꺼내서 작동~
5분을 걸어나와 뷰가 있는 곳에 앉아
요기를 하고
사방 돌아보며 사진 찍고
열살쯤 보이는 걸이 자전거를 타고 여기까지왔다
돌아나가면서 보니
자전거 타고온 패밀리들이 자전거를 두고
걸어서 폭포로 간다
패밀리맴버 꼬마 보이가 강아지 댈고 나간다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산속 눈위를 즐기는 모습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
벨리입구로 거의 다 나왔는데
개를 데리고 이제사 걸어들어가는 노부부
3시인데~
호수변 의자에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있던 앤마리와 만나~
개댈고 걷는 나이든 여자 둘
4시에 주차장 도착
11km, 5시간 눈속을 걸었다
날씨가 좋아 피곤하지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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