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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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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009월to14토-벤쿠버사는 손자손녀가 할머니집에 왔다(일주일휴가)

by 캔디wildrose 2023. 10. 15.

땡스기빙 월요일 공휴일이다

아들이 일주일 휴가라고 운전해서 왔다

5살제나,  2살제아가 베이비 카시트에 오래 앉아서

오는걸 좋아하지않아

특히  2살 제아가 칭칭거리기에

1000km 거리를 하루에 운전해오기가 무리여서

일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중간지점 살몬암에서 하루자고

다시 운전하여 캘거리 도착 오후4시,

할머니집, 할머니 만나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너무 고맙다

제나는 할머니 침대에서 같이 잔다ㅎ

 

(1) 10일 화요일 - 집 가까이있는 YMCA 수영장에 가서 놀았고

 

 

 

 

 

 

(2) 11일 수요일 - 캘거리대학 아이스링크에 가서

      스케이트 타고 놀았고

 

 

 

 

 

 

 

(3)12일 목요일- 어린이 실내 놀이터 엄청나게 넓은 온갖 시설 '빅박스'에서 놀았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기좋은 다양한 시설에 감탄이 나온다

                           애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시설물들이 아주 많다.

                           참 다양한 세상 놀이기구들 ㅎ

 

                           저녁은 해물식당에서' Captins Boil '  아주 큰 랍스터와 새우 홍합이지만

                           무지무지 비쌈, 

 

 

 

 

 

 

 

 

 

 

 

 

 

 

 

 

 

 

 

 

 

 

 

지칠줄모르고 노는 아이들 ㅎ

 

 

 

 

 

 

 

 

 

(4)13일 금요일- CrossIron Mills Mall 에 갔다

 

일주일간 아들의 휴가일정이 후딱 지나갔다

어린애들의 웃음소리로 집안을 가득채운 며칠간

참으로 행복한 시간!

아쉽지만 자기들의 일상을 위해

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다음엔 얼마큼 자랐을지~

 

아이들을 지극히 사랑하면서

합리적이고 조리있게 교육하는

며느리와 아들이 참 고맙다.

 

 (5) 14일 토요일 - 점심 먹고 출발, 살몬암에서 숙박 후 집으로~

 

<아들에게 고마운 엄마의 마음>

부모로써 자식에게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한 마음이라

언제나 아들을 보면 마음이 아리다

그래서 항상 미안한 마음

그런데 아들이 혼자서 용돈벌고 학비 벌어가며

온갖 힘든일 다해가며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잡게된 걸보게되니

좋은 마음과 아픈 마음 고마운 마음

자랑스러움까지 안겨주고

나이들어가는 엄마에게도 도움을 주고자하니

참으로 미안한 엄마의 자리가 부끄러운 맘도 든다.

특히나 이쁘고 맘씨 고운 며느리를 가진게 더 자랑스럽고

아이들을 극진히 사랑하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나는 눈물이 난다 너무 고마워서~

 

아들도 자기가 하는일을 자랑스럽게 여겨

차 번호판도 이렇게 만들수있으니 얼마나 대견한지~

감사합니다는 기도로 보답할뿐 ~ !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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