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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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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6 그레이이글에서 4할매모임, Jack fruit(켈리가 준 열대과일)

by 캔디wildrose 2022. 4. 28.

그레이이글 뷔페에서 

명희씨,권할머니 그리고 내가 숙자씨 집에 가서

댈고 운전해서 갔다. 

뷔페에 가면 이것저것 먹을게 너무 많아서

좋은것 보다 부담이 된다 ㅎ

이제는 많이 먹고나면 몸이 너무 피곤해서

기분이 좋지않다.

 

산에 걷고와서 피곤한것보다

많이 먹고난뒤의 피곤함이

몸을 더 나른하게 하는것같다.

 

그렇지만 조명씨가 이곳에서

집에서 만들어먹기 어려운 갈비도 실컷먹고

몇시간 수다떨며 앉아있어도

나가라고 눈치주지않아서 좋다고 

이곳을 가자고~ ㅎ

 

나이들어 만날사람 자꾸 없어지는데

어쩌다 갖는 만남 

즐거운 맘으로 시간보내야지그랴 ㅎ

 

숙자씨 내가 운전해서 댈고가니까 기분좋다며

차 기름값을 듬뿍 준다 ㅋㅋ

항상 집에서 남편과 둘이 지내며

항상 뻔한 남편과의 대화

지나간 일들 또하고또하는~ㅎㅎ

지겹고 재미없는 일상이었다

데리고 나가줘서 고맙다고고맙다고~ ㅎ

 

돈이 아무리 많은들 

쓸곳은 자기가 찾아야하거늘~

돈쓸수있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삶이 살다보면 더 특별한 무엇이 있겠거니하고

기다려보았자 

기대했던 특별한 일은 절댸 찾아오지않는다.

오늘을 와준걸 소중하고 귀하게 만나야하는거다.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지금 오늘 만날수있음을 존중하며~

 

~~~~~~~~~~~~~~~~~~~~~~~~~~~~~~~~~

 

<Jack Fruit>

지난주 잉딸 켈리가 오미크론에 걸렸다.

재택근무를 하는데

친구가 결혼 디너 산다고 나간것 뿐인데

오미크론에 걸렸다며

집에서 열흘간 자가격리 한다기에

내가 김밥과 오이김치를 만들어 갖다주었다.

 

회사에서 나았다며 보내온 선물이라며

잭 프룻이라는 열대과일이라고

나에게 격리해제가 되고 보내주었다.

 

나는 처음보는 과일이다

달고 맛있다

씨도 삶아서 먹어보니

땅콩 삶은 맛같다 ㅎ

 

하루의 시간~ 이렇게 보낼수있음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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