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이글 뷔페에서
명희씨,권할머니 그리고 내가 숙자씨 집에 가서
댈고 운전해서 갔다.
뷔페에 가면 이것저것 먹을게 너무 많아서
좋은것 보다 부담이 된다 ㅎ
이제는 많이 먹고나면 몸이 너무 피곤해서
기분이 좋지않다.
산에 걷고와서 피곤한것보다
많이 먹고난뒤의 피곤함이
몸을 더 나른하게 하는것같다.
그렇지만 조명씨가 이곳에서
집에서 만들어먹기 어려운 갈비도 실컷먹고
몇시간 수다떨며 앉아있어도
나가라고 눈치주지않아서 좋다고
이곳을 가자고~ ㅎ
나이들어 만날사람 자꾸 없어지는데
어쩌다 갖는 만남
즐거운 맘으로 시간보내야지그랴 ㅎ
숙자씨 내가 운전해서 댈고가니까 기분좋다며
차 기름값을 듬뿍 준다 ㅋㅋ
항상 집에서 남편과 둘이 지내며
항상 뻔한 남편과의 대화
지나간 일들 또하고또하는~ㅎㅎ
지겹고 재미없는 일상이었다
데리고 나가줘서 고맙다고고맙다고~ ㅎ
돈이 아무리 많은들
쓸곳은 자기가 찾아야하거늘~
돈쓸수있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삶이 살다보면 더 특별한 무엇이 있겠거니하고
기다려보았자
기대했던 특별한 일은 절댸 찾아오지않는다.
오늘을 와준걸 소중하고 귀하게 만나야하는거다.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지금 오늘 만날수있음을 존중하며~
~~~~~~~~~~~~~~~~~~~~~~~~~~~~~~~~~
<Jack Fruit>
지난주 잉딸 켈리가 오미크론에 걸렸다.
재택근무를 하는데
친구가 결혼 디너 산다고 나간것 뿐인데
오미크론에 걸렸다며
집에서 열흘간 자가격리 한다기에
내가 김밥과 오이김치를 만들어 갖다주었다.
회사에서 나았다며 보내온 선물이라며
잭 프룻이라는 열대과일이라고
나에게 격리해제가 되고 보내주었다.
나는 처음보는 과일이다
달고 맛있다
씨도 삶아서 먹어보니
땅콩 삶은 맛같다 ㅎ
하루의 시간~ 이렇게 보낼수있음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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