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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220301화-Lesueur Ridge Trail ( AnneMarie,me) 5km

by 캔디wildrose 2022. 3. 2.

lastday working 으로부터 일주일되었다.

 

내맘데로 자유스러움이 좋다.

일을 갈때에도 자유로움이 있었지만

어째 기분상 더 홀가분하다 ㅎ

게을을 더 부린다고할까? ㅎ

 

맘껏 게을부리고

오늘은 집에 있으면서

CSS PP.서류를 적어보내야겠다(3월20일까지 보내야하니)

작정하고 시작을 할려고하는데

앤마리에게서 전화가왔다.

  

 

오늘 dayoff 날인데

드라이브 가고싶은 곳이 있다며

같이가지않으래?~

 

햐 어찌나 반갑던지

적을려던 서류 내일하면되지하고 ㅎ

#1A 하이웨이에서 북쪽으로 들어있어가는 #40road

가까이있어 지나다니기만했던 도로인데

스쳐지날때마다 저길을 함 가봐야지했는데

앤마리가 그 도로를 드라이브해보자고해서

야호! 소리질렀다!

 

 

 

'나 이제 은퇴하고 집에 있으니

언제든 너가 걷고싶든지~

얘기나누며 와인마시고싶은 마음되면

언제든 전화해하며~'

좋아했다ㅎ

전과같지않게 더 반가워서

눈물이 날 지경 ㅋㅋ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들었다싶지만

주어진 이 순간을 즐겁게~!

이것이 행복인것을~

 

 

#40도로를 타고 가다

비포장도로로 들어서니

도로가 뽀얗다.

그리고 기온이 포근하여 눈이 녹으니

차가 스탁될까 겁나서

입구에다 세워두고 걷기로했다

 

 

트레일헤드까지 도로를 걸어와서~

 

눈위 도로를 걷는 맛이 의외로 기분을 업시켜주기도했고~

 

 

 

 

 

 

 

 

 

 

 

 

 

 

 

언덕으로 오르는 트레일

 

이 트레일을 서치를 해놓았었는데

비포장도로라 운전하기가 나빠서

와보지않았던 트레일인데

이렇게 갑자기 앤마리가 제안을해서 와보게되니

더 기분이 좋았다.

 

 

 

 

 

 

집 가까운곳에

이렇게 좋은 하이킹트레일이 있는데도

항상 멀리만 다녔으니~ㅎ

 

 

 

 

 

 

조금 올라와서

도는 트레일 정션 나무에 앉아

요기를하고 내려왔다

앤마리가 내일 출근을 해야하니

잠깐만 야외바람 쏘이자고~

 

 

 

 

 

나도 무조껀 좋아좋아 ㅎ

시내보다는 야외로 나오는게~ ㅎ

 

 

눈이 녹아서 트레일이 진흙으로 질컥거리지만~

야외공기는 마음을 상쾌하게~

 

 

 

 

 

 

 

 

 

다시 도로를 걸어~

 

 

 

 

 

 

 

 

 

 

참으로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같이가자고 전화해줘서 고맙다는 말

아마 수십번했다 ㅋㅋ

젊은 친구가 나를 찾아준다는게

얼마나 기분좋고 행복한 맘을 가져다 주는지를~

 

앞으로 은퇴후의~

노년의 삶이 ~

이렇게 상큼한 즐거움으로 연결되기를 비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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