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day working 으로부터 일주일되었다.
내맘데로 자유스러움이 좋다.
일을 갈때에도 자유로움이 있었지만
어째 기분상 더 홀가분하다 ㅎ
게을을 더 부린다고할까? ㅎ
맘껏 게을부리고
오늘은 집에 있으면서
CSS PP.서류를 적어보내야겠다(3월20일까지 보내야하니)
작정하고 시작을 할려고하는데
앤마리에게서 전화가왔다.
오늘 dayoff 날인데
드라이브 가고싶은 곳이 있다며
같이가지않으래?~
햐 어찌나 반갑던지
적을려던 서류 내일하면되지하고 ㅎ
#1A 하이웨이에서 북쪽으로 들어있어가는 #40road
가까이있어 지나다니기만했던 도로인데
스쳐지날때마다 저길을 함 가봐야지했는데
앤마리가 그 도로를 드라이브해보자고해서
야호! 소리질렀다!
'나 이제 은퇴하고 집에 있으니
언제든 너가 걷고싶든지~
얘기나누며 와인마시고싶은 마음되면
언제든 전화해하며~'
좋아했다ㅎ
전과같지않게 더 반가워서
눈물이 날 지경 ㅋㅋ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들었다싶지만
주어진 이 순간을 즐겁게~!
이것이 행복인것을~
#40도로를 타고 가다
비포장도로로 들어서니
도로가 뽀얗다.
그리고 기온이 포근하여 눈이 녹으니
차가 스탁될까 겁나서
입구에다 세워두고 걷기로했다
트레일헤드까지 도로를 걸어와서~
눈위 도로를 걷는 맛이 의외로 기분을 업시켜주기도했고~
언덕으로 오르는 트레일
이 트레일을 서치를 해놓았었는데
비포장도로라 운전하기가 나빠서
와보지않았던 트레일인데
이렇게 갑자기 앤마리가 제안을해서 와보게되니
더 기분이 좋았다.
집 가까운곳에
이렇게 좋은 하이킹트레일이 있는데도
항상 멀리만 다녔으니~ㅎ
조금 올라와서
도는 트레일 정션 나무에 앉아
요기를하고 내려왔다
앤마리가 내일 출근을 해야하니
잠깐만 야외바람 쏘이자고~
나도 무조껀 좋아좋아 ㅎ
시내보다는 야외로 나오는게~ ㅎ
눈이 녹아서 트레일이 진흙으로 질컥거리지만~
야외공기는 마음을 상쾌하게~
다시 도로를 걸어~
참으로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같이가자고 전화해줘서 고맙다는 말
아마 수십번했다 ㅋㅋ
젊은 친구가 나를 찾아준다는게
얼마나 기분좋고 행복한 맘을 가져다 주는지를~
앞으로 은퇴후의~
노년의 삶이 ~
이렇게 상큼한 즐거움으로 연결되기를 비는 맘!!
'### Winter Outing(11-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319 Chester lake to Elephant rock (sol,Emy,Laura,me) (0) | 2022.03.20 |
---|---|
22 0312토-Yamnuska 8km, (Emily,me) (0) | 2022.03.13 |
220226토- Jura Creek 7km(Emy,me) (0) | 2022.02.27 |
220219토 Lillian lake 11km (Sol,Emy, 2girl(Amel,Laula),me) (0) | 2022.02.20 |
220212토- Bear Spirit Trail Banff (Sol,Jeanet,Emy,Amel,Laula,me) (0) | 2022.0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