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욜은 에밀리와 둘이만 갔다.
쏠은 두애(아밀리아,로라) 데리고
밴프로 컨트리스키 가겠다고~
9시30분 에밀리 우리집에 와서
내 차로 1A로 가다가
말리 인디언 동네를 지나 하이웨이#1 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차가 날아갈것같아 무섭다.
Jura Creek 주차장 도착하니
문을 열수가없이 바람이 세차다.
영상의 기온이어도
눈바람이 불어오니 더 춥게 느껴지고~
겨우 신발 바꿔신고~
11시에 걷기 시작
2시에 back to car,
캐년입구에 들어서니
아이둘 데리고(하나는 남자가 업고) 온 젊은 부부
이리 바람부는 속을 뚫고
아이까지 업고 걸리고
자연 찾아 온 젊은사람을 보면 존경하는 마음이다 ㅎ
한발 삐끗 트레일 벗어나면
눈속에 빠진다
1m는 더 쌓인것같다
cave 안에 사람이 보이는데
저 가파른곳을 어찌 올라갔을지
트레일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모르겠다 ㅎ
개댈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
나를 비켜준다고
한발을 트레일 바깥으로 디딘 젊은 처자가
눈에 푸욱 빠져버렸다.
트레일엔 한사람만 지나다닐 수있을만치라~
비켜줄때에도 한발을 내딛을 만한 장소를 잘 살펴야한다.
계곡이 좁아들고~
좁아진 계곡끄트머리에
몇명이 얘기를 나누고있고~
위쪽으로 오르는 트레일은 가파르다
그래서 우리도 이곳에서 앉아
점심 요기를 하기로~
잠까 쉰뒤에 돌아내려간다
햇살이 나오고
푸른하늘에 색다른 구름이 꾸며놓고
바람도 가끔씩 불고
걷기좋은 날이다
내려올땐 햇살비치는 날씨
돌아올땐 숲속 트레일로~
걸은 발자국이 하나만 보이고
눈이 많아
눈길 개척하는 발걸음이 되기도~
좋은 시간가져서
집 도착하니 4시
에밀리랑 김밥 만들어서 저녁으로 먹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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