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에어비엔비 오리엔할매 집에서 자면서
쟈스퍼 하이킹여행
어제도 멀린레이크도,
그제 걸었던 키니레이크도
산불연기때문에 맑은 하늘을 볼수없었으니~
이렇게 나쁜 하늘을 보며 여행한게 처음인것 같다
그런데 돌아오는 이날~
연기가 웅장한 록키를 가려서 볼수가 없었으니~
그래서 만년설풍경 찍을려고 2번 스톱,
루이스에서 화장실 이용 1번 스톱을 하고는
9시에 오리엔 집에서 나와
힌튼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도나 트레일러에 가서 바이하고는
10시에 출발해서 집에 6시
훤할때 도착했다.
컬럼비아아이스필드에서~
맑은 사진이 없다
~~~~~~~~~~~~~~~~~~~~~~~~~~~~~~
쟈스퍼에서 오는 도중의 만년설 보는 뷰포인트에서~
눈이 많이 녹아서 안타깝다
얼마지나지않아
만년설 눈이 사라질것같네
3일간 숙박한
에어비엔비 집
근80살은 넘어보이는
머리가 뽀얀 오리엔 할매가
오래된 작은집을 1인 잘수있도록
1인용 오래된 스프링침대,
지하에 방 2개, 윗층 방1로
침대가 몸을 약간만 움직여도
부지직 부서지는 소리가 나서 움직이기가 겁났다 ㅋㅋ
움직일때마다 어찌 스프링 소리가 큰지
혼자서 웃게 만들어주긴했다만~ ㅋㅋ
내가 가면서
블루베리2/L 코스코에서 사갖고 선물이라고 주었다.
게스트로부터 처음 받아보는건지 의아한 표정ㅋ
39년을 이집에서 살고있다며~
거실 벽에
곰박제 털과 울프 털을 붙여놓고있어
사진찍었다 ㅎ
오리엔이 자기는 찍지말라고~ 찍고 싶었는데 ㅋ
곰은 3살짜리였다고~
울프는 나이 모른다고~
내가 체크아웃을 하고 집에오니
리뷰를 적어라는 메일이 왔고,
오리엔이 나에 대해 적은 리뷰가 있다는데
내가 리뷰를 적어야만 볼수있다지만
난 침대소리 천둥치는거 같았다고 적고싶지만ㅎ
할매의 비지니스를 방해하고 싶지않아 적지않았다
그랬더니 오리엔의 리뷰를 8월말에 볼수있었다ㅎㅎㅎ
경치와 하이킹은 별로인 여행이지만
어쨌든 여행은 기분을 릴렉스하게 해준다.
혼자서 8시간 운전했지만
그리 피곤하지도 않았다.
자연속을 걷고 운전하니까~
더우기 드는 생각이
내년에 또 이길을 직접 운전해서 올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이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
연기속에 흐릿하게 보이는 록키풍경이었어도
볼수있음이 감사한것이니~
무사히 탈없이 잘 다녀왔음을 나에게 내차에게 감사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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