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이 이날의 플랜을 기획했다.
에밀리가 50살이 된단다 ㅎ
그래서 같이 걷고 근사한 식당에 가자고~
에밀리와 잘 지내온 알리스와 나 쏠 4명이서
쏠이 운전하고 밴프로 가서 죤스톤레이크를 걷기로 했다
그런데 밤내 눈이 내려 도로도 미끄럽고
눈도 많은데
에밀리의 생일을 멋지게 하고싶다며 경치좋은 도로로 가겠다며
1A 도로로 운전해서 가겠단다.
도로도 좁고 미끄러운 눈길을 쏠이 운전해서 가겠다니
말릴수가 없는 그 할매의 성격 ㅋㅋ
도로변의 경치야 나무에 그득 눈도 쌓인 크리스마스경치이지만
밤내내 내린 눈으로 도로변에 서있는 차도 많고
딩굴어서 옆으로 누워있는 차도 있다 으흐흐
**나는 걱정이 되는게
새벽5시에 아들식구가 벤쿠버 집으로 돌아간다고 나섰는데
눈도 내리고 미끄러운 도로를
어떻게 무사히 험한 록키산을 넘어가는지 마음이 졸여진다
12시에 레벨스톡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왔다.
다행이다~ 레벨스톡까지가 가장 힘든 도로이니까~
우리 4명은 밴프의 죤슨레이크를 걷고
켄모어 동네로 와서
전망좋은 레스트랑 'Iron Goat' 로 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켄모어 동네 강변을 걷고
커피샵에서 커피와 티를 마시고 집으로 왔다.
커피는 내가 쏘았다.
며느리가 결혼해서 카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며 천불을 주었다고 자랑한 값으로~ㅎㅎ
행복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할매도 신이나서 ㅋㅋ
~~~~~~~~~~~~~~~~~~~~~~~~~`
1A 도로변 풍경
죤슨레이크 도착하여~
이제 겨울이다 !!
스파이크도 끼고~
구름 위 하늘에 떠있는 눈주름보이는 록키돌산조각이
구름에 숨었다 보였다하는 풍경에 마음이 끌린다!
~~~~~~~~~~~~
죤슨레이크에서 켄모어로 이동한다
하이웨이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
아름답지않은 풍경이 없다 ㅎ
난 이렇게 보고또보는 이 웅장한 록키산풍경이 좋은지
볼때마다 이렇게 좋아하고 환호하는지 모르겠다며~ ㅋㅋ
켄모어 동쪽동네에 있는 아이언고트 레스트랑에 도착
식당에서 나와 켄모어동네 강변 걸으러갔다
주차를 할려는 동네 가운데에서
엘크무리가 가득 집 정원에서 먹이 찾고잇다 ㅎ
강변 걸은뒤에
동네안으로 가서 커피와 티를 내가 쏘겠다고 제의하여
잠깐 앉았다 백투 캘거리,
못말리는 이집주인 ㅋㅋㅋㅋ
6시30분 쏠집에 도착
쏠의 옆집에 장식해놓은 할로윈정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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