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멜랄드호수를 걸은뒤에 출근하고
어제 오늘 오프다
3월19일에 위암수술 갑자기 하시게되어 시니어롯지로 들어가셨다
한국음식 잡숫고 싶어서
4아들들이 시니어롯지에서 계시길 원하지만
두분이 한국음식 만들어 먹고 자유스럽게 살고싶다시며
시니어롯지에 앉아서 컴퓨터로
사시던 콘도도 팔고,
부자유스런 시니어롯지 생활이 싫다며
앉아서 아파트를 사서 옮기긴 것이다.
그래서 입맛 찾으시라고
강된장,감자부침, 고추무침 만들어서(인터넷으로 보고 만들어 보았다 ㅎ)
아파트로 옮기신 92살 90살 박선생님 두분 아파트에 갖다드리고~
오늘은 아무래도 어딘가를 걸어야겠기에
잉,알리스,에밀리,쏠에게 전화해봤더니 다들 일이 있다고하기에
에라이 혼자 나섰다.
운전을 하면서 행선지를 생각했는데~
트롤폴스로 갈까? 터널마운튼을 갈까?
결국 죤슨레이크에 가기로 작정하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죤슨레이크 한바퀴 1시간 걸은 뒤에
밴프 다운타운에 가서 상점 좀 기웃거리고
점심을 사먹을까하고 맥도날드에 갔더니 바깥에 줄을 서있어서
그냥 왔다, 차에 있는 쿠키로 허기만 면하고~
사람이 거의 없다
호수언덕에 두 여자가 앉아있는 풍경이 좋아서~
호수한바퀴 도느데 1시간 걸리고~
밴프다운타운 가보았다
한산하다
주중이기도 하지만 코비드로 밴프 에비뉴를 막아 차가 다니지않고
넓게 사용하도록 해놓아서 널널하다
이 상점 저 상점 좀 기웃거리고 집에왔다
강된장이 밥도둑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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