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55살 남동생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하기로 했던 일을 취소하기위해 쏠에게 전화했다.
오늘 하기로 했던 텍스리턴 작성을 다음주로 미루자며~
그리고 오후엔 직장에 전화하여
메니저 스테이시에게 젊은 남동생이 passed away하였다고~
3일간의 휴가가 주어진다고한다
무너지는 마음으로 어찌 일을 할수있나
네명 누나와 형이 막내의 마지막 곁을 지킨다~
난 가지는 못할망정
종일 사진을 꺼내보며 막내를 위해 촛불을 켜고
아픔없고 고통없는 곳에서 평안함을 기도한다!
7형제 중 젤 막내 #7이 가는길을 젤먼저 꺼꾸로 시작하다니~
어이없다는 말도 나오지않는다.
쏠이 보라색 튜립 한다발과
음식을 문앞에 두었다며 전화를 했지만
그걸 1시간 뒤에야 발견했다~ 전화를 아예 받지않았으니~
그리고 하이킹그룹 몇사람이 메일로 위로의 글을 보내왔다.
쏠이 얘기를 한 모양이다.
적극적인 쏠의 삶의 자세가 참 고맙다.
내 소극적 삶과 너무도 대조적이라 더욱~
그리고 금요일 도나와 키이스가 꽃바구니와
도나가 만든 티비스킷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도나와 키이스의 사람을 대하는 성의있는 자세엔 언제나 감복을하게 한다
마음이 든든한 진실된 친구 한두명은 보석보다 값지다!
그리고 한국인 친구 영희가 남편 리오씨와 함께
부침개를 만들어 갖고 방문했다.
며칠동안 먹는게 목에 넘어가지 않았다.
물과 커피만 마셔지고
며칠전 영희가 만들었다며 주었던 케잌찹쌀떡이 있어 연명을 했다.
보물같은 친구 한명이 있음에도 감사하며~!
<쏠과 도나가 가져온 꽃>
하이킹그룹 사람들이 보내온 카드와 화분
~~~~~~~~~~~~~~~~~~~
<멜로디,데프니,랜디,도나, 알리스,앤마리 > 가 보내온 메일
(1)멜로디
So sorry to hear the news.
Elisabeth, I just heard about your brother in Korea. I am so sorry for you. How hard that must be. If you ever want to meet for a coffee or tea and talk about him, please call me (403-852-8**5 cell phone or 403-236-9**9 land line). If there is anything else I can do for you please let me know.
I will be praying for comfort and peace for you and your family and your brother’s family. May our God wrap His loving arms around you and hold you tight and comfort you during this sad time.
Melody
(2)데프니
We just found out from Sol the sad news about your brother.
Please accept our deepest condolences to you and the family, especially Young, we are mourning with you and hope your brother rests in peace.
Thinking about you ,
Love,
Daphne and Zvi
Sent from my iPhone
(3)도나
Condolances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you. Love DOnna and Keith
(4)랜디
Sad to Hear
Hello Elizabeth
Sorry to hear about the loss of your brother.
randy
(5)Alice
Elisabeth, I am so sorry to hear about your brother passed away
(6) Ann Marie
Dear Elisabeth ,
Sol just told me about the passing of your brother.
I am thinking of you in this time of sorrow.
You probably have lots of good memories of your time together and hope this will help you to say a last good bye.
Sending you light and love.
If you need to talk or anything else, you can phone me. 403 22* 9**9
Big Hug
Anne Marie from Hiking group
(7) Navin
Elisabeth
I am so sorry to hear about your brother.
My prayers are "May his soul rest in eternal peace" AMEN
Hope you are okay.
Please let me know if you need anything.
Please keep in touch
Navin
~~~~~~~~~~~~~~~~~~~~~~~~~~~~~~~~~~~~~~~~
<창앞에 심은 내 개나리가 이제사 듬성듬성 꽃이 피기시작한다>
<나의 답장>
제목:Thank you very much for your com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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