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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70211토-Chester Lake with HU (같이 가서 나혼자 따로놀게된~)

by 캔디wildrose 2017. 2. 12.


Wayne, Randy, Stuart , Delma, Joy, Janet , Me

웨인이 메일을 보냈는데 호가스레이크로 스노슈즈를 간다고~

학교에 9시에 7명이 모였는데

그 지역이 아발란체가 있어서 갈수없다고~

그래서 랜디가 Barrier Lake로 가는게 좋겠다는 의견~

베리어레이크로 가면 스노슈즈를 신지않아도 될것같아서 

난 스파이크만 가지고 갔다


그런데 인포쎈터에 들러서 상황을 알아보더니

체스터레이크로 가는걸로 다시 변경을 하여 

체스터레이크 주차장으로 갔다


컨트리스키트레일과 스노슈즈트레일이 나눠지는 입구






1시간 반을 걸어올라가면 나타나는 첫번째 메도우

난 오늘 요기에서 앉아 쉬고 내려갔다







체스터레이크 주차장에서~

눈이 엄청나게 쌓였다

산속 주차장에 차가 많다 ㅎ

모두들 이 산속까지 눈 즐기러 찾아왔으니~~!


그런데 우리팀은

체스터레이크 트레일이 아닌 사람들이 가지않는 Sawmill trail로 간단다

스노슈를 신지않고는 도저히 걸을수없는 개척을 하며 걸어야하는 트레일이다

아무도 가지않은 눈밭을 헤메는것을~


난 가지못하겠다고하고

혼자서 체스터레이크 트레일로 갔다

이 트레일은 사람들이 많이 걸어서 다져져있지만

한발이 트레일을 벗어나서 헛짚으면 무릎위에까지 빠진다

눈이 엄청나다



모두들 스노슈즈 신느라고~

난 스튜어트 차에 카풀했다($15)

델마, 쟈넷 넷이서 타고

웨인 차에 랜디와 조이가 카풀하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옆의 눈산





나는 스노슈즈를 갖고가지않아서

랜디가 삽까지 메고 들어가는 트레일엔 갈수가 없다

나혼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체스터레이크 트레일로 가겠다고 하였다
























신나는 멍멍이




























































































































































































 





































메도우가 나타났다

1시다

오늘 하이킹은 요기까지만 하고서~






요기와서 난 자리깔고 앉아서~

따뜻한 물 마시고~~

돌아내려가기로~ 











































메도우에서 1시간 걸려 주차장 도착 2시10분~











주차장을 한바퀴 돌며

주차장 옆으로 쌓아놓은 눈산이 엄청나다






쌓아놓은 눈벽인데~









스노슈즈그룹이 간 트레일

체스트레이크 트레일에서 내려와서

그룹이 들어간 트레일로 나무있는 곳까지 들어가는데

발이 끝없이 빠져들어가서 힘들어서 안되겠다ㅎ

그리고 눈바람이 불어 나무에 쌓인 눈이 날린다

아고 스노슈즈 안가지고 온게 다행이다 싶다

그룹 따라 들어갔다간

오도가도 못하고 눈속을 헤매다 기운 빠질뻔했네~~ 어휴

몇발자국 들어가다 도로나왔다

그리고

다시 도로를 건너 호가스레이크 방향으로 내려가봤는데~

눈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주차장으로 올라왔다


3시 조금 지나 스노슈즈 갔던 그룹이 돌아왔는데~~

완전 눈속을 헤엄쳤단다

스노슈즈도 푹푹 빠져서

쟈넷은 스노슈즈가 벗겨진줄도 몰랐다고~

뒤에 오던 조이가 스노슈즈 누구거냐고할때 알았다니~~

눈밭을 개척하며 걸었다고~~ㅎㅎ

에너지소비가 엄청났다고~~ ㅎ

아휴 안따라가길 잘했네 ~ㅋㅋ


영하 8도~ 춥게 느껴지지않은 바람없는 날이라 아주 좋았다 나는~

오를땐 땀이 나서 겉 잠바를 벗고 올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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