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부터 4월19일까지 휴가다!
지난해 사용하지않아 남아있게된 2주간휴가다.
올해 휴가기간이 시작되는 5월전에
작년ㅇ에 책정된 휴가를 4월안에 사용해야하므로~
남은 2주간을 뭉쳐서 휴가신청이 된것이다.
4월3일부터 9일까지 1주간과
10일부터 16일까지 1주간이 내 휴가 몫의 2주간에다
4월3일 전주의 32시간 일하는 4일의 나머지 3일과
17일부터 일하는 32시간의 4일을 남긴 3일간을 휴가에 붙이니
총 휴가일수가 20일이 되었다 ㅎ
20일동안 무엇을 할까?
어디로 또 떠나보나? 하고 이리저리 궁리하였다
작년처럼 10일정도 다시 유타주로 가서 하이킹여행을 할까?
아리조나 투싼까지 전화로만 주고받는 동생 얼굴보면서 얘기하러가보나?
여러생각끝에 내린 계획이~
그동안 일에 하이킹에 많이 사용한 내 몸을 쉬게 풀어줘야겠다는~ㅎ
그래서 800km 머리 떨어진 곳이지만
Saskatchewan 주 소금호수인 Little Manitou Lake 소금온천에
몸을 쉬게 하고싶어서 가기로 계획했다
수기씨에게 얘기하니 동행하겠다고 했는데
며칠뒤 갑자기 한국에 일이 생겨 한국을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혼자갈까 생각하다
에밀리에게 얘기했더니 같이 가겠다고~~
사실 혼자다니는 여행이 자유스럽고 마음 푸근해서 내 스스로는 더 편하다 ㅎ
이것도 팔자다 ㅎ혼자를 즐기는거~~
특히 나이들고보니 부담되고 스트레스받는건 더더욱 싫다ㅎ
일단 에밀리와 둘이 가기로하고
월욜 아침 8시 집에서 출발
에밀리 집으로 가서 에밀리를 pick up해서
동쪽으로 가는도로 컨트리힐 블리버드에서 연결된 #564 로 갔다
이 도로로 가는건 처음이다
쭈욱 뻗은 일자도로가 계속되다가 나타난 캐년
근데 여기가지 오는 동안 동네도 없고 주유소도 보이지 않아서 애가 좀 탔다 ㅎ
300km를 달려온뒤 Oyen이라는 쬐꼬만 동네에서 기름을 넣었다
#9 도로에 있는 이 동네가 알버타 boder 마지막 주유소가 되는 동네
돌아 올때도 이곳에서 기름을 넣었다
#7 ---#15--- #2---Watrous--- Manitou beach
사스케차완은 납작땅이다
아직 푸른색 들판이 아니라서 황량하다
#7 도로 쭉 뻗은 도로 달리고 달리기만 하다가
오옌에서 기름 넣고 2시간 쯤 달린뒤
화장실 갈려고 #15 Outlook 동네의 주유소 들어가서 화장실 사용하고
커피한잔 사서 마시며 또 벌판을 달려서
포장되지않은 도로를 1시간쯤 지나
하이웨이#2 를 조금 지나고 마니또 비치에 도착 (3시반이다)
8시간 걸렸다
체크인을 하고서 해갖고 간 밥을 밑반찬이랑 먹고
Spa하러 갔다
7시에 방으로 돌아와서 간식을 먹고~
화욜 5일 아침
free breakfast를 먹으러 8시30분에 식당으로 갔다
한산하다
경비 결산
Hotel : $470.67(3 night)
Gas : $ 165.00
Food : $40.00
$675.00/2= $340.00/1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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