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6 Fri.-Promotion 시작 첫날(말을 많이해야하니 무지 피곤)

오늘부터 4월21일까지 8주간 Game sticker를 주는 Promotion 시작이다.

고객 한 사람마다에 해야되는 말에다 프로모션 설명과 스티커 주는일이 보태지니

9-5:30 시프트 일 끝내니 다른날의 두배이상 피곤하다

목이 말라서 물한통을 다마시고 두통을 마셔야했다.

고객 한사람마다 해야될말이~

1. Hi ! How are you! 로 인사하고~

고객이 나에게 하와유~ 라고 인사하면

2. Good!  thank you !

3. Do you have membership card? (membership number?)

4. Did you find everything what you want ?

5. Would you like a carry out?

6. bag credit for charity or credit?

7. Thank you!

8. Have a good day! 

9. See you again!

에고~~이 아홉 문장을 한사람에게 반드시 해야하니~

하루에 적어도 200명~ 400명은 만나니까

똑같은 문장 앵무새도 아니고~ 입이 마르고 말하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그런데 또 이말을 손님들에게 빠뜨리지않고 하는지 않하는지를 

체크하고 다니는 mystery shopper가 있으니~~ㅉㅉ

나도 몇번을 걸렸다

물론 100% 다해본적 한번도 없다 ㅋㅋㅋ75% 라고 리포트 된게 몇개 ㅋㅋ

난 말하는게 피곤하여 몇마디만 말하고 생략해버리는게 있으니 100%는 되지 못하는거다 ㅋㅋ

난 How are you?도 생략하고 Hi! 짧게 인사한다~ㅎ

그런데 손님이 How are you라고 물어오면 "땡큐 하와유" 라고 답을 하지않을수 없으니 

손님딴엔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느라고 물어주는건 알지만 

난 대답하기 귀찮아서 '하이~' 만 해주기 원하고마는~~ㅋㅋ

그리고 또 생략하는 말이 " 너가 원하는거 다 찾았냐?" "See you  again"도 생략한다ㅎ

그러니 !00%가 되지를 못한다ㅎㅎ

한봉지나 두봉지 그리고 새파란 젊은것들한테는 주로 생략을 하는데 ㅎ

요 mystery shopper란것들이 꼭 요 약점을 이용한다는것이니~

열이 오르는 일이지만 회사의 규정이니 어쩌겠나~에잇!

이것도 많은데 지난 FE meeting에서 요구하는것이

고객들의 이름을 알면 이름까지 불러주라는 주문~더욱 친근감을 주라는~ ㅎㅎㅎ 모리아파라~ㅎ

그런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프로모션을 알리는 말을 또 더 보태야하니~

어찌 목이 마르지 않나?

말을 많이 하는게 참 피곤하고 기가 빠지는 일이다

말하는걸 좋아하는 멜라니, 카메론도 목이 마르고 아주 피곤하다고 하였다 ㅎ

멜라니는 7번 암행고객감사에서 두번은 100% 받았다고~~ ㅎ

이젠 프로모션을 안내하는 말을 하나안하나? 를 체크하는 mystery shopper가 설칠텐데~

참말로 기를 빼고 스트레스받는다~ 그래도 우야겠노 이일을 하는동안은~ㅉㅉㅉ

고정 문장 말해야하는 외에

손님들과 또 주고받고 얘기를 해야하는게 이 직업이니

말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겠지만

막상 하다보면 말하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알게되니

기운좋은 젊은 아이들도 오래 붙어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총 데파트중에서 이 일에 대한 페이가 가장 높은걸보면 아매도 그런 이유가 아니겠나?

프로모션 시작되는 첫날이 가장 피곤한 날이다

첫날이니 한사람마다 일일이 설명을 아니할수가 없으니 말이다

이게 므냐?고 묻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어찌 설명을 하지않을수가있나?

그래서 늘 보는 얼굴인 단골들에겐

'작년에 하였던것하고 같은거야' 한다 ㅎ

그기다'올핸 더 많은 혜택이 있어' 라든지

'해봐야 상금을 탈수있으니 try해봐~' 라든지~

아고! 입아퍼~ 목말라~ 

물을 두통이나 마셨다 이날은~

그려어~

힘든일이지만 지금 현재 아직도 내가 할수있다는거~

건강하니까~ 할수있는 능력되니까~ 한다는거~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