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31sun- 몇년만에 나가본 다운타운과 처음 타보는 C-Train

2시에 Calgary Theatre 에서 뮤지컬 "The Little Prince'를 볼려고

차를 갖고 다운타운 나가서 주차장 찾기 힘드니

전철을 타보자고 걸어나갔다.

완존 촌할매 서울상경기가 되었다ㅎ

집에서 걸어 10분이면 닿는 전철역이다

그런데 20여년동안 전철을 타본 기억이 없으니~~ㅎㅎ

C-Train 역에서 빤히 올려다뵈는 곳에 집이 있고마는

20여년동안 전철을 언제 타봤는지 기억이 없으니~~세상에 ㅋㅋㅋ

어리버리 표를 어디서 찍는지 몰라서

아래층 내려갔다가 둘러보니 없어서 다시 2층 올라가서

어떤 젊은여자에게 물으니 아르켜준다 ㅋㅋㅋㅋ

City Hall역에서 내렸는데~

9번 Ave에 있는 아트쎈터를 가야는데

6번 Ave.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ㅋㅋ

실성한 사람처럼 혼자서 실실 자꾸 웃음이 났다 ㅎㅎ

전철 처음 타보는 할매에다

다운타운 몇년만에 나오니 이리저리 헤매는 할매가 되었으니~

Plaza 스케이트장을 지나~~

또 재미있는 풍경

할렐루야라고 외치며 'Street Church'라고 쓴 간판을 꺼내고

의자와 탁자를 분주히 도로변에다~~

또 실실 웃었네 넘 웃겨서~~ ㅋㅋ

 

끝나고 돌아오면서~ 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