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27 sun- 성실하지 못한 가스나 쉬나야~드뎌 쫓겨나다

사람을 보는 눈은 대부분이 비슷한것 같긴하다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긴 가스나 쉬나야를 몇시간 실전 트레이닝을 시켰는데

여적까지 트레이닝 시킨 사람들 중에서 젤 기분이 나쁘고 힘이 들었다.

이렇게 이렇게 하는것이 좋다며 실전경험을 얘기하며 알려주면

오히려 씩식대며 제 하고싶은데로 하는것이었다.

일을 빨리한다고 잘하는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실수없이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며 얘기해도

막무가네 제 하고싶은데로 하는 가스나였다.

그렇게하면 반드시 계산이 맞지않을건 뻔한 사실인걸~~

역시나 쉬나야가 일한 틸은 언제나 계산이 맞지않았다.

쉬나야를 나보다 먼저 이틀동안을 트레이닝 시킨 캐롤라인에게

쉬나야 어찌 생각하냐? 하며 물었드니 단번에 ' 베드 에티튜드' 라고 했다.

'ㅎㅎ 너도 그런 느낌 받았구나!  ㅎㅎ 자기하고싶은데로 해대는 못된아이인것 같았어 나도 ㅎㅎ'

그런데 일을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15분 브레이크타임을 가서는 3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일이 몇번 있었다.

카우치에서 잠을 잤던 모양 ㅎㅎ

페어저로 부르기를 몇번 ㅎㅎ 직장생활을 지 맘데로하는 가스나 ㅎ

그래도 사람이니 몇번은 주의를 주고 조심하라고 하는것 같았다 스테이시가~

그래도 고년은 별로 신경쓰는것 같지도않고 don't care하는 배짱좋은 가스나다

같은 또래들이 '아유오케이?' 하고 물으면'아이씽크 아임오케이' 하는 소리를 스스럼없이 해대는게 몇번 들린다.

난 아예 상관도 하기싫고 눈도 맞추기싫은 인간이라 외면해 버린다. 

하는짓이 어찌나 막무가네라 20살은 되는가 싶었는데 아직 18살도 안되었단다 ㅎ

버스티켓을 학생권으로 사는거였으니~

콧구멍에 코걸이를 해서 인펙션이 되어 벌겋게 열이 올라 고름이 끼어있는 꼴까지 하고있으니~~~

트레이닝시킬때

그것 쳐다보며 구역질 올라와서 혼이 났다 ㅎㅎ

참 살다 별꼬라지도~

그래도 나이어려 몰라서 그러려니하며 안스런 맘도 들긴했지만~

이곳은 엄연히 일을 해야하는 직장이니~

성실하지 못한 저런아이를 돈을 주고 일을 시키나? 하는 생각에

직접 겪어보지않고 책상에서만 있는 사람들이 알기는 어렵지~하는 맘만 가졌었는데~

이날 쉬나야가 11시에 일을 하러 와서 틸에 들어와 5분 남짓 일을 하는데

스테이시가 사인오프를 시키고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 직원락커룸에서 소지품을 챙기게해서 돌려보내고 왔는지 시프트스케쥴에 쉬나야 이름이 지워졌다.

프로베이션 기간임에도 성실하지 못한 행동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몇번을 봐주다봐주다~ 드뎌 일을 못하게 한거다.

속이 다 시원하다

성실하지 못한 인간하고 일을 하게되면 

결국은 보이진않지만 게으름 피우는 그 일까지 내가 떠맡아서 하게되니 내가 더 피곤하니까 ~ㅎㅎ

학교에서 그냥 시간 보내고 졸업해서 사회에 처음 발딛으며 만나는 일일게다 그 가스나는~

성실하지 못한 자기의 행동을 깨달아서 달라져야할텐데~~하는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