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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4/2/2 sun.- Hiking group Birthday Potluck Party ( Dress code- Hippie Style)

by 캔디wildrose 2014. 2. 3.


데이빗과 폴이 이럭허고 나타났다 ㅋㅋㅋ



(귀여운 솔, 낸시, 익살스런 쟈넷, 생일인 엘리스, 축가까지 부른 데이빗, 멋지게 꾸미고 온 제인, ?)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하고 많이 웃은 즐거운날이었다 ㅎㅎㅎㅎㅎ


HU하이킹그룹 키이스의 생일이 2월이라

와이프도나가 메일을 보냈다

그룹멤버 중에서 2월이 생일인 키이스,페이 알리스,멜로디, 75살 할매 이름모름,

이렇게 다섯명의 생일포틀락파티를 하는데

드레스코드가 히피스타일이라고~~~ㅎ



3시가 모이는 시간이다

현관입구 테이블에 오늘 생일 주인공에게 주는 카드를 놓는다.

난 처음 참석이라 생일카드 준비하는것도 몰랐다 ㅎ




베이스먼트 탁자엔 생일 주인공들의 어릴적 사진과 자신에 대한 소개를 적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글들을 적고~ 페이가 3살적 사진을 갖고와서 적고있다





펀치드링크와 와인 맥주등~ 드링크류를 준비해두고~




폴이 젤 웃겼다 ㅎㅎ

마리화나라며 종이를 말아 입에 물고 지나다닐때마다

piss! piss sister~!라고 해서 어찌나 우스웠던지 ㅋㅋㅋㅋ




폴이 쏠 앞에서 폼 잡느라고~~ㅋㅋ


폴이 마리화나라며 종이말은걸 입에 물고다니며 웃기기에

폴에게 실제로 마리화나 피워본적있냐고 물었더니

25살때 처음으로 친구들과 파티하며 맛을 봤다고해서

그때의 기분이 어떠하더냐? 했더니

몽롱했는데 다음날 친구들이 그러길 자기가 2시간을 계속 하하하하하~ 웃더라고~ ㅎ

자기는 전혀 기억할수 없었다며~~

그 뒤 몇번 맛보긴했지만 이제는 good boy 라고~ ㅎㅎㅎ








65살 쟈넷과 66살 쏠

두 할매가 젤 귀엽고 재미있게 꾸며왔다.

오늘의 생일파티 기획을 이 두할매가 감독인것~~ㅎㅎ

쟈넷이 만들어 온 쿠키를 꺼내놓으며

마리화나 쿠키라고 했다 ㅎㅎㅎ

믈 어떻게 넣고 만든거냐며 꼬치꼬치 물었더니

내가 순진하다못한 멍청이 !ㅋㅋㅋ 웃기느라고 그러는걸 모르고 ㅋㅋㅋ 


파티가 끝날즈음 남아있는 쿠키가 있어서 내가 먹겠다니까

이거 마리화나쿠킨데? 너 운전할거자나 그런다 ㅎ

'음  폴 처럼 하하하 ~ 웃으며 운전할거야' ㅋㅋㅋ





생일파티 주인공인 키이스

티셔츠에 piss now ! 라고 썼다

등 뒤에는  Happy  Birthday!




66살 할매 쏠- 구여워서 ㅎㅎ



익살꾸러기 쟈넷




샤론




디너시간

각자 만들어 온 음식을 꺼네놓고 먹는 시간

키이스가 터키를 구웠다고 했다~~



디너를 먹으며 얘기 나누고~~





이 다섯명의 생일파티 !

(키이스 65, 엘리스 62, 멜로디 62 , 80,  페이 75)

몇살이 되는지 소개를 하라니까

다들 60을 빼고 말하며 ~ 어린이라고 소개해서 웃기도~



생일축하 노래부르기 위해

쏠이 프린트해온 1960년대의 노래가사를 나눠준다~

쏠의 준비성에 감탄을 하지않을수없다







1960년대의 버스데이 노래

             

퀸의 We are the Champions









데이빗이  사랑이 모든걸 변하게 만든다는~축가를 부르고~














다같이 손을 흔들며 그옛날 히피들이 불렀던 노래를 음미하며~~ㅎㅎ

50여념전 그땐 이 사람들도 한창 젊었을적~~





랜디와 쟈넷이 즐거워서 춤을 추고~~


쟈넷의 티셔츠 뒷면에 쓰인 글이~

" MAKE LOVE and MORE LOVE "


65살 쟈넷 불어학교 선생님이다

익살맞고 재미있는것이 너무 귀엽다 ㅎ










< 각자 가져온 음식들>

<디저트>







메인디너 

난 롤과 잡채 만들어갔다.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생일파티

아마도 여적 살아오는 동안 처음이다.

많이 웃고~ 많이 먹고~


대부분 60살을 훌쩍 넘어선~ 65살도 넘어섰고~ 70살을 넘어선 사람들이

머언 지난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고 아름다웠다. 

재미있게 꾸며서 서로의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다지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다.

덩달아 신이나서 많이 웃었네.

하하하하하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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