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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2/6/2 - Windy Peak Hills(11km up&down 650m) with HU

by 캔디wildrose 2012. 6. 2.

 

Distance: 11km out and back

Elevation gain: 350m out and 300m back.

High Point: 2249m

5 hours return

 

4개의 언덕을 넘어 다섯번째롤 보이는 언덕이 windy peak hill이다.

 

 

 

Jonny가 보내 온 사진

낸시,척, 앤마리,독일학생,마틴(독일학생) ,데이빗, 켄,필리피노남편

척, 도나, 필리피노, 조( 처음 보는 나이든여자), 플로리(처음 온 절믄여자), 키이스

me,제인, 멜로디, 쟈니

 

 

두번째 hill에서~(2149m)

It's an easy ten-minute scramble to the top of the first Windy Peak Hill,

with a roller-coaster trail leading to the tops of the next four hills.

 

so I had enjoy excellent views from each of these grassy ridges.

However, as the trail name suggests, be prepared for lots of wind.

 

First hill-2179m

2nd hill- 2149m

3rd hill- 2155m

4th hill- 2150m

and Wind Peak Hills- 2249m

 

up & down trail !

Windy! Windy!

 

 

 

Longview Information Centre에서 잠시 멈추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는 웨인의 차에 낸시와 척과 함께 카풀을 하였다. 15불,

 

Hwy22 타고 Longview를 지나 28km내려가다

#532에서 turn right

가다보면 비포장이 되고~ 산 중턱을 오른다

 

 

캘거리에서 롱뷰까지 65km

 

트레일 주차장에서~ 우리 그룹 뿐이었다.

쟈니가 단체사진 찍자며 준비를 하고 ~ㅎ

 

주차장 옆으로 아직 다 녹지않은 눈이 남아있는 pond 가 있고~

 

 

사진을 찍을려고 모이고~

 

 

첫번째 언덕은 쉽게 오를수 있었다

 

크로커스가 트레일에 즐비하게 피어있었다.

 

독일에서 대학원코스를 공부하러왔다는 두 청년이

뷰에 감탄을 하며 사진 찍어주기를 부탁해서 찍어주고~

 

 

오픈 트레일이라 아무곳으로나 오르면 되었다

내려올때엔 내맘데로 트레일이 아닌곳으로 왔다 ㅎ

 

 

 

 

힐을 내려서니 눈이 있으니 독일청년이 신기한듯 사진을 찍고~

 

 

첫번에서 두번째로 가는 능선~

이 힐은 돌아올때엔 제법 오름이 있는 힐이었다.

 

 

자갈길을 오른 두번째 힐에서 잠깐 쉬고있다.

 

 

 

 

두번재 힐에서 내려가는 트레일~

 

 

 

경사가 아주  심하였는데~~~

 

 

크로커스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능선의 남으로 보이는 뷰!

 

 

이곳에서 부터는 혼자 걷게 되었다

걸음 빠른 사람들은 먼저가고

느린 사람들은 뒤쳐지고~

 

혼자 걸으면서 꽃사진도 찍고~

뷰도 감상하며~ 노래도 부르며 자유롭게 걸었다.

 

 

 

 

 

 

 

보이는 저곳이 오늘의 목적지 hill이라는데~~

걸음 빠른 팀들이 힐에 오르고 있는~ 고물고물 움직임이 보인다.

 

난 꼭 목적지까지 오를것이다는 생각없이~

그냥 자연을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니

천천히~~ 걸었다.

 

 

 

 

3번째 힐을 내려서서는 숲속으로 들어간다.

숲 입구에서 나무뒤에 가서 실례를 하고~ 아무도 없다

 

숲속을 혼자 들어갈려니 약간 겁도 났는데~

조금 걸어들어가니 트레일에 눈이 쌓여있다

그런데 그 눈을 밟고 지나갔어야할 먼저 오른 팀의 발자국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리다가 도로 돌아나와서

따라오는 뒤 팀을 기다리기로 하였다.

 

숲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자니와 척, 멜로디가 왔다

그들과 합류해서 마지막 코스인 네번째 힐로 갔다.

 

 

 

 

 

숲속이라 녹지않은 눈이 트레일 위에 가득 쌓여있다.

이 시기의 눈은 밟기가 아주 나쁘다

잘 못 짚으면 푸욱 들어가고~ 미끄럽고~

 

 

쟈니와 멜로디에게 난 더 이상 가지않고

힐리 빤히 보이는 이곳에서 쉬었다 런치먹고 내려가겠다고 하였다.

15분 이면 올라가는 곳이지만 바람이 아주 심하여

체력의 소모가 더 될것 같아 돌아갈 길을 생각하고서~~ㅎㅎ

 

 

혼자서 점심을 먹고 있으니 키이스가 혼자 내려오고 있다

9월에 무릎 수술 예약이 되어있다는데~

다리를 절둑거리면서도 빠지지않고 하이킹을 하고있으니~ ㅎ

 

 

눈 덮인 숲길을 혼자 내려왔다

 

 

뷰 언덕에 꽃사진 찍으며 혼자서 한참을 놀았다

 

 

 

 

 

 

 

 

 

 

 

 

 

 

 

 

 

천천히 걷는 나를 따라잡은 켄이 힐로 올라선 풍경도 멋지고~~

 

 

 

 

 

 

 

 

 

 

켄도 혼자 걸어서 내려간다.

주차장에서 켄이 줏어온 요 노란돌을 내민다 ㅎㅎ

낸시가 나도!~ 하며 노란돌을 내밀어서 한참 웃었다 ㅎ

이 그룹이 좋은것이 제맘데로 자유스러워서 좋다~ㅎㅎ

 

 

 

 

 

마지막 힐을 즈음 비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가릴 나무 하나도 없는 능선이라

그대로 맞으며 걸었다.

그래도 그리 차갑지도 않고 세차지도 않은 빗줄기라 맞으며 걸을만 했다.

베낭에 든 비옷을 꺼내기도 귀찮아서 그냥 비를 맞으며 걸었다.

옷이 젖는것이 문제였지만~

방수 잠바와 하이킹바지를 입었기에 그리 많이 젖지도 않을것 같고~

 

 

 

 

 

 

 

longview의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며 잡담을 나누었다

 

 

 

 

 

 

 

 

 

 

선물가게~

 

 

 

돌아오는 길에

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이뻤다!

 

뒷자석에 앉아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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