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집에 있는 날이다.
일 스케쥴이 계속 5일간 시프트이었고
이틀 쉬는날은 눈산에 돌아다니느라고
하루종일을 집에서 쉬어 본 날이 기억도 없다.ㅎㅎ
사실 오늘도 스노슈잉 가자는 도나의 전화가 있었지만
기분을 잡치게 만드는 슬로밋과 같이 갈것 같아서 안갔다 ㅎ(승질이 이럴땐 나빠~ㅎㅎ)
쉬는날 스트레스 받는일과 마주치지 않고 싶은것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ㅎ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연짱 off이다.
내일 일요일은 신디가 off라 둘이서 산에 가기로 하였고
월요일엔 혼자서 산에 가볼까하고~
그리고 화요일 하루 근무하고~
수요일엔 Second60그룹에 조인하여 스노슈즈 가기로 yes보내놨다.
실은 수요일에 4시간 시프트스케쥴이 있는것을
케롤린에게 주어버렸다 ㅎ 산에 갈려고~ㅎㅎ
기회가 주어지는 '지금'을 이용하자는 것이
현재를 잘 꾸려가는 생활이다는~ 내 주관이다.
하루 시프트를 away할수 있다면 줘버려도 된다.
any more young이니 ㅎ일하는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한다.
자연을 만나러 가는것이다~ 언제 이 세상 떠날지도 모르고
아퍼서 못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 인생인걸!
현재 일하는 직장이 있고
자연을 즐기는 취미와 여행을 함께 누릴수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이리하야~오늘 집에 있으면서
냉장고에 들어있는것들 뒤져서 만들어진 국적없는 내 아침밥이 탄생했네 ㅎㅎ
-shared Potato with corn & green bean(완두콩)
-fried Fish(Bass)
-Chicken cutlette stuffed broccoli and cheese (Gordon)
-piece of Avocado
- Kimchi
-Coffee
참 오랫만에 접시에 담아서 먹어 본 아침이다 ㅎ
이렇게 된 연유도 m형님이 준 김치 때문이다 ㅎ
화요일에 m형님의 생일이라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날
내가 김치를 담궈먹지않는 것을 아는지라
김장김치라며 몇쪽을 주셨다.
그래서 김치를 먹긴 먹어야하는데~
밥을 해서 먹기는 그렇고 ㅎ
냉장고에 있는 감자와 콩과 옥수수 알을 섞어서 볶고
생선 한조각 꺼내서 굽고
지난번 $1.00 쎄일때에 사놓은 치킨고돈 튀겨서
sriracha chilli sauce 와 데리야끼소스 끼얹어서 먹었다.
커피는 벌써 이 큰사발컵에 두잔째다
Avocado $1.00 (from Chille)
Dragon fruit $2.00 (from Philippine)
Coconut $2.50 (from Maxico)
아보카도는 my favorite !
코코넛과 드레건후르츠는 처음 맛본다 ㅎ
함 사서 맛봐야지 생각을 하였지만 어쩌다 이제사 사보았다 ㅎ
아침 8시쯤 창밖을 내다보니
서쪽 록키위로 아침해에 쫓겨가는 달이 록키를 넘고있다!
밤에 넘어가지 않고 왜 이제사 넘어가고 있는지~
달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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