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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집에서(나의이야기)

12/3/10토-국적없는 breakfast! (쉬는날 ㅎ)

by 캔디wildrose 2012. 3. 11.

 

참 오랫만에 집에 있는 날이다.

일 스케쥴이 계속 5일간 시프트이었고

이틀 쉬는날은 눈산에 돌아다니느라고

하루종일을 집에서 쉬어 본 날이 기억도 없다.ㅎㅎ

사실 오늘도 스노슈잉 가자는 도나의 전화가 있었지만

기분을 잡치게 만드는 슬로밋과 같이 갈것 같아서 안갔다 ㅎ(승질이 이럴땐 나빠~ㅎㅎ)

쉬는날 스트레스 받는일과 마주치지 않고 싶은것이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ㅎ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연짱 off이다.

 내일 일요일은 신디가 off라 둘이서 산에 가기로 하였고

월요일엔 혼자서 산에 가볼까하고~

그리고 화요일 하루 근무하고~

수요일엔 Second60그룹에 조인하여 스노슈즈 가기로 yes보내놨다.

실은 수요일에 4시간 시프트스케쥴이 있는것을

케롤린에게 주어버렸다 ㅎ 산에 갈려고~ㅎㅎ

 

기회가 주어지는 '지금'을 이용하자는 것이

현재를 잘 꾸려가는 생활이다는~ 내 주관이다.

하루 시프트를 away할수 있다면 줘버려도 된다.

any more young이니 ㅎ일하는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한다.

자연을 만나러 가는것이다~ 언제 이 세상 떠날지도 모르고

아퍼서 못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 인생인걸!

현재 일하는 직장이 있고 

자연을 즐기는 취미와 여행을 함께 누릴수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이리하야~오늘 집에 있으면서

 냉장고에 들어있는것들 뒤져서 만들어진 국적없는 내 아침밥이 탄생했네 ㅎㅎ

 

 

-shared Potato with corn & green bean(완두콩)

-fried Fish(Bass)

-Chicken cutlette stuffed broccoli and cheese (Gordon)

-piece of Avocado

- Kimchi

-Coffee

 

참 오랫만에 접시에 담아서 먹어 본 아침이다 ㅎ

이렇게 된 연유도 m형님이 준 김치 때문이다 ㅎ

화요일에 m형님의 생일이라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날

내가 김치를 담궈먹지않는 것을 아는지라

김장김치라며 몇쪽을 주셨다.

 

그래서 김치를 먹긴 먹어야하는데~

밥을 해서 먹기는 그렇고 ㅎ

냉장고에 있는 감자와 콩과 옥수수 알을 섞어서 볶고

생선 한조각 꺼내서 굽고

지난번 $1.00 쎄일때에 사놓은 치킨고돈 튀겨서

sriracha chilli sauce 와 데리야끼소스 끼얹어서 먹었다.

커피는 벌써 이 큰사발컵에 두잔째다

 

 

 

Avocado $1.00 (from Chille)

Dragon fruit $2.00 (from Philippine)

Coconut $2.50 (from Maxico)

 

아보카도는 my favorite !

코코넛과 드레건후르츠는 처음 맛본다 ㅎ

함 사서 맛봐야지 생각을 하였지만 어쩌다 이제사 사보았다 ㅎ

 

 

 

 

 

 

아침 8시쯤 창밖을 내다보니

서쪽 록키위로 아침해에 쫓겨가는 달이 록키를 넘고있다!

밤에 넘어가지 않고 왜 이제사 넘어가고 있는지~

달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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