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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0/16 토- Grassi Lake(Canmore)- single

by 캔디wildrose 2010. 10. 25.

 

 

 

 

 

 

햇살 받은 물빛이 맑은 사파이어 빛인 Grassi Lake

 

 

 

 

지난 7월에 하이킹 했던 Ha Ling Peak! 

 

 

 

 

 

 

 

 

10/14부터 10/26까지 휴가를 내었다.

해밀턴/ont.에 사는 데레사가 가을 단풍구경 하러 오라고 그랬다.

레스트랑을 팔고 집에서 쉬고 있으니 

같이 구경 다닐 시간이 되니까 이 기회에 오라고 하여

가볼까하고 휴가를 내어 놓았었다.

비행기티켓을 서치를 하는데 만만치가 않다.

500불 600불이 된다.

더 싼게 있을까하고 서치를 해도 그리 싼것이 없다.

경비가 내 형편 능력보다 더 많이 들것 같아서 포기하기로 했다.

놀러가면서 궁색하게 쓰면서 친구와 다니기도 그렇고~

 

데레사도 창은이 영국에서 의사 공부하고

창희 토론토에서 대학다니고 ~

세집 살림 꾸리느라

힘들게 레스트랑해서 살아온 형편인데 부담끼치고 싶지 않고~~

 

이민와서 어려운 형편이었을때 이곳에서 같이 일하며

여러가지 얘기도 많이 나누고

나에게 많은 위로를 주었던 가족같은 데레사와 피터였다.

8년전 이사를 갈때에 좋은 친구 떨어지는 마음에 가슴이 많이 메이기도 했다.

 

오랫만에 같이 만나 살아온 얘기 나누며 회포 풀까하였지만

형편이 포기를 하게 만든다.

내일이 기약되면 좋으련만~~

사람의 일 이렇게 알수없는것~

시간이 되는데 형편이 못되서 안되고 ~~

 

 

<코크레인 동네 언덕길 넘어가며~>

어제 하이킹 계획을 세우고는 

베낭을 챙겨놓고 11시에 잠을 청했는데

4시까지 머리가 말똥거리고 잠이 오지않아 뒤척였다.

며칠 마시지않던 커피를 오후에 한모금 마신것이 원인인것 같았다 ㅎ

 

 

 

 

<#1 하이웨이를 타고 눈덮인 록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

 

본디 계획은 레이크루이스 아그네스호수 티하우스로 갈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게 되었으니~~

10시 일어나게되어 할수없이 가까운곳 짧은코스로 변경해야만했다.

 

도로에서 바라다보이는 지난7월에 하이킹했던 Ha Ling Peak 과~

 

 

 Grassi Lake 계곡을 오르는 짧은 코스를 걷기로 하고

주차장에 몇대의 차들만 있다.

지난밤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내려있었으니

산엔 눈이 제법 왔을것이다.

도로엔 눈이 다 녹았지만~

 

숲길로 들어서니 눈이 녹기도 하고 

눈이 보이기도 한다.

 

왔다갔다 바쁜 다람쥐가 인사를 한다.

 

20분 쯤을 올라 내려다보고

올려다본 Ha Ling Peak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고

록키를 사랑하셔서 록키를 다니셨다는 그래씨 할아버지도 기억하고~

 

통나무다리아래 고드름도 맺혔고~

 

 

 

 

가족끼리 하이킹 온 사람도 보인다.

 

드뎌 두개의 Grassi Lake의 맑고 투명한 옥빛 물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

 

 

 

 

 

 

 

호수 위쪽은 위험하단다.

돌이 굴러 내리니 조심하라고

바위와 돌을 타고 오르다가 돌이 구르기 쉬운 가파를 경사지역이다.

 

 

 

 

절벽바위 아래도 지나고~

경사진 돌계단을 오르고~

 

 

 가파른 경사를 올라서서 내려다본 경치

 

 

 

 

 

 

 

바위타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앉아 위를 바라보고있다. 

쉴겸 건너편 바위에 앉아서 바라보자니

떨어질까봐 오금이 저려서 싫다. 스릴은 싫어 ㅎㅎ

 

 위로 오르는 가파른 게단을 올랐다.

 

 

 전기 만드는 시설물까지 걸어왔는데

내려가는 깅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지도에는 있는데~~

 

 

 

 

 

지도상에 자전거 길로 표시되어 있는데 어째서 못 찾았을까?

물막은 둑을 따라 도로 내려와서

둑위에 앉아 에너지 바와 보온병에 갖고간 따뜻한 물을 마시고느

호수 입구로 내려가서

오른쪽 자전거 타는 산길을 타고 내려갔다.

 

 

길을 잃은곳 

 

 

 

 

 

 

 

건너편 산길 도로 

 

 

 

 

 

 

 

 

 

 

 왼편 바위에 인디언이 그려놓은 페인팅이 보인다.

 

호수가 햇살을 받아 ~

 

 

 호수 아래로 내려와서 산위로 가는 길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자전거 길이다.

아주 가파른 길이 주우욱 내려가는 길을

자전거 탄 애들이 내려간다.

무척 경사가 진 길인데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니~

 

 

파워라인 다리를 지나고

 

 댐 호수가 나오고

그 옆으로 개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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