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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01105 금- Castle Lookout (혼자서)

by 캔디wildrose 2010. 11. 6.

 

7.8km return

Elevation gain - 520m

오를때 2시간 걸렸고

내려올땐 50분

집에서 165km 드라이브- 왕복340km

 

캣슬마운튼의 중간쯤이니~ 2100m high 

 

 

 

 

10월 16일에 그래씨호수를 다녀온뒤 

그리고 22일 사스케챠완 소금호수 다녀오느라

하이킹을 하지 못하였드니 몸이 무거운 기분이 든다.

휴가 끝나고 28일부터 어제까지 월요일 하루쉬고 8일간 연달아 일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금, 토, 일, 3일간 쉬게 스케쥴이 짜져있다.

 

요즈음 날씨가 포근하고 너무 좋다.

어제는 영상 19도로 집안이 후끈거려서 창문을 열어놓기도 했으니~

올해 여름은 선선하여 창문 열어놓을 일도 없었는데~

11월에 여름 대신 보상 받는 날씨다 ㅎㅎ

 

오늘도 17도의 날씨라고 한다~~

11월인데 포근하니 하이킹하기 아주 좋은 날씨!

집에서 보내기 아까워서~ 

 10시반에 집을 나서니 12시반에 캣슬정크션에 도착하여 산을 올랐다.

 

주차장에 달랑 차 두대만 있다.

금요일이니 하이킹 하는 사람이 없을수밖에~

 

 

처음 부터 계속 경사를 오르는 길이다.

날씨가 포근하지만 산엔 눈이 있을거라 예상하였는데

눈이 없다.

눈길 걷게 될가봐 스키 바지입고 아이젠도 준비하고 했는데~

특히 이곳은 남쪽으로 햇살받는 산이라

눈이 왔어도 잘녹는곳일것 같다.

1시간 쯤 오를때까지 눈이 보이지 않다가

높은 곳에 오니 눈이 길에 가끔 보인다.

 

1시간 쯤 올랐는데 남녀 둘이 내려가며 하이! 를 하고~

또 한 30분을 오르니 남녀 둘이 내려온다.

차 두대가 있었더니 모두 내려가고

이 높은 산에 나혼자 하이킹 하는가보다 ㅎㅎ

 

 

숲길을 지나고 경사진 곳에 오르니 록키의 파노라믹 뷰가 펼쳐진다.

 

위쪽 오르는 산을 바라보며 찍어보고~

 

 

산꼭지 하나만 보인다 ㅎ

 

아래쪽도 내려다보고~

깊게 파인 캐년 계곡이다.

 

눈길도 약간있고~

 

경사진 언덕길을 지나며 아래를 내려다보고~

 

#1 하이웨이가 보이고~

산 중턱으로 가는 길은 #93 라듐핫스프링스 가는 길이고~

 

Lookout에 다다랐다

2시간 걸렸다.

확 트인 시야가 너무 황홀스러워 어지럽다!

 

동쪽으로 밴프방향의 시야

거의 3천 미터에 가까운 돌산들이 우뚝우뚝 앉아있는 모습!

바라보기만하여도 속이 시원하다~ 

 

 

 

시야가 트인 곳에 자리를 정하고~

 

요기 할것을 꺼내어서~

30분 정도 경치를 내려다보며 쉬었다. 

 

 

아무리 보아도 좋은 경치다

툭 트인 시야를 다시 또 찍어보고 내려온다~

 

 

거의 3시반이다

시야가 없는 숲속에 들어서니

혼자서 내려오다 동물을 만날까봐 겁이 나기도하여

계속 노래를 흥얼거리며 내려왔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하는 노래만 생각나서

계속 이것만 흥얼 그렸네 ㅎㅎ

나도 모르겠다 왜 이 곡만 생각났는지 ~~ㅎㅎ

그래도 혼자의 자유스러움이 너무 좋다.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하였는데

거의 다 내려왔을즈음 네사람이 올라온다.

한 남자가 하이 하며 ' nice singing~' 하길래 ㅎㅎ

ㅎㅎ 나혼자라서 ㅎㅎ

3시반에 산을 오르기 시작하다니~

6시반에나 내려오겠는데

 

주차장에 내차와 방금 오르던 네사람이 타고온 차만 있다.

비싸다는 차인가?  동그라미 네게 붙은 마크?~~

 

 

 내려와서 산을 올려다보며 찍어보았는데

오늘 올라간 곳이 가운데 부분인것 같은데~

어딘지 가늠이 안된다 ㅎㅎ

 바로 아래를 지나가며 올려다본 산 모습인데 어디쯤일까?

 

 

 

(올대 갈때 운전하며 찍은 #1하이웨이 에서 보이는~~) 

밴프공원 입구에서 맞이하는 카스케이드산(3100m) 

 

 

 

밴프 썰퍼산 뒷쪽에서 연기가 오르고 있어서~

 

 

밴프로 들어가는 인터체인지

 

 

 

 

 

 

밴프에서 캔모어로 오는 길옆의 록키 파노라마~

언제보아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

 

 

 

캔모어의 Three Sisters Mt.

왼쪽에서 막내언니(믿음),둘째언니(희망), 큰언니(자비) 라고~

 

 록키를 등지고 만나는 캘거리~

ㅎ 언덕뿐인 곳!~~~ 

캘거리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첫 인터체인지~

Stoney Tr. 이곳으로 빠져서 nort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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