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6일부터 7월4일 일요일까지 있었던 일을 적어두어야겠다.
몇가지의 일이 그동안에 있어서 기억해두고 싶다.
26일 토요일에 Ms.Sh 하고 둘이서 내가 운전하고 2시간 거리의 레이크루이스에 가서
빅토리아 Glacier 앞에 까지 왕복 15km를 하이킹 다녀왔고~
27일 일- 집에서 쉬었고
28일 월- off라 코스코에 가서 쇼핑하고
29일 화- 1:30pm부터 10:00pm까지 일함.
30일 수- off 인데 벤쿠버에 사는 이종동생 영주가 아이들을 데리고 로키를 구경오겠다하여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캠프장은 예약 할수가 없어서
할수없이 내가 밴프에 있는 ' first come first serve' 캠프장을 아침일찍 가서 예약해주겠다고 하였기에
9시에 출발하여 10시반에 밴프 Two jack Lake캠프장으로 갔다.
8명이 2개의 텐트를 칠수있는 넓은 #61을 예약하였다.
3일을 있을거라고 하였지만 일단 하루만 예약하고 본인들이 와서 이틀을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하루 캠프장 사용료 $29 그리고 fire permit이 $9 인데
캠프장 옆에 쌓아놓은 장작을 무한정 가져와서 땔수가 있는 것이었다.
캠프장 예약을 하였으니 영주식구가 도착하는 늦은 오후까지 시간을 보내고 있어야 하므로
밴프에 있는 Sundance Canyon으로 하이킹 다녀오기로 했다.
왕복 10km 거리를 걸었다.
5시에 총 10명이 차 두대에 짐을 넣은 짐차를 뒤에 달고 도착했다.
텐트를 두개 치고 불을 피워서 스테이크와 소시지를 구워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12시에 집에 돌아왔다.
7월1일 목- 9:30am부터 6:00pm 일함.
2일 금- 8:00pm부터 4:30pm 일하고 Beef Steak 와 Salmon Steak를 사서
6시반에 영주네 식구들을 만나기 위해 밴프로 갔다. 8시 도착.
밴프 국립공원 입구에서 공원 입장료를 사야한다 두시간 있다가 나올거라고 하였드니
일단 공원입장료는 한사람 하루 머무는 요금이 $9.80 이란다. 두사람은 $19.60 이고~
캠프장으로 갔더니 구경나간 영주네 식구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앉아놀았던 의자,그릇, 버너들이 어수선하게 그대로 널려있고
비가 지나갔는지 간이의자마다 물이 고여있고~ 난장판이다 ㅎㅎ
날씨는 으스스 춥고 화덕에 불을 피워 기다리기로 하였다.
둘러보던 공원감독warden이 나를 보고는 물어본다.
이 캠프의 주인이냐며~ 방문자라고 하였더니 나에게 말하기를
이곳 테이블 위와 바깥에 음식물을 두었기에 새와 곰이 음식물 냄새를 맡고 올수있으므로
자기들이 들고가서 사무실 kiosk에 넣어 두었다면서
노란색 '주의 Notice' 종이를 텐트 앞에 두었다고 하였다.
만약 10시30분 전에 오게되면 찾아가고 그렇지 않으면 내일 아침 7시반에 찾아갈수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11시까지 기다려도 이 친구들은 돌아오지를 않는다 ㅎㅎ
나도 할수없이 내일 일을 하러 가야할 처지라 1시간반을 운전하고 와야하니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 WARNING 쪽지 >
3일 토- 9:30am 부터 6:00pm 까지 일하고 집에 오니
지난 토요일 하이킹 같이 갔던 Ms. Sh 부부가 내일 하이킹 가자며
두시간 떨어진 시골동네주유소에서 내려왔다고 전화왔다.
4일 일- 아침 9시에 kananaski의 Barrier Lake lookout 왕복 11km, 높이 2000m, 오르는높이 620m
Ms. Sh 부부와 친구분 김, Sh네 아들과 아들친구와 그엄마, 나 7명이 하이킹 하였다.
Ms. Sh 부부를 태우고 내차로 갔다왔다.
그러니까 일주일동안에 하루 8시간식 일하고 3번을 하이킹 하였으니~
그래도 그리 피곤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서
나자신 스스로도 놀랍고 신통스럽고
이렇게 건강한것에 감사하고 고맙다.
내일 월요일부터 수요일 까지 3일간 8시간씩 또 일해야 한다.
오는 목요일 하루 쉬게 되겠는데~~~이날은 쉬어야 할것 같다. 무리가 안되도록~
사진 올릴것이 많다 ㅎㅎ
선덴스캐년 하이킹 하며 찍은 풍경과
캠프장 풍경과 주변경치
그리고 오늘 다녀온 Barrier Lake Lookout 하이킹 풍경 사진을 올릴것이 많은데~
낼 일도 가야하고 잠도 오네~~ 쉬엄쉬엄 틈나는데로 올리기로하자.
누가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재미로 하는 짓인 블로그인것을 ㅎㅎㅎ
-7월4일 일요일 저녁 10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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