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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09 0414화-Johnston Canyon hiking (혼자)

by 캔디wildrose 2009. 4. 15.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속에 로키가 보이지않고

눈발이 풀풀 날리고 있다.

그래도 별로 심한 눈발이 아니어서 출발 . 

 

 

하이웨이는 맑았다가 간혹 스쳐가는 구름안개가 눈을 뿌리긴하여도

화창하게 록키가 보이진 않았지만

쌔앵 달릴수있는 도로라 기분이 좋아서 계속 130 속도가 올라가서 자제를 하기도 ㅎㅎ 

 

구름속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있어서 깜딱 놀랬다 ㅎㅎ

구름속에 있으면 더 높아보이고 무섭다.

 

 

 

밴프 입구에 있는 Cascade Mt.

부채를 펼친듯 눈앞을 막고 앉아있다

구름이 가린 모습은 더 웅장.

 

 

 

 

 

 

모퉁이를 돌아서니

앞이 안보이게 뿌연 눈바람이 ~~~

5분간 눈바람 구름 아래를 통과하니 햇살 ㅎㅎ

선그라스를 수십번도 꼈다 벗었다 꼈다 벗었다 ~~

이거이 록키라우!

 

 

눈바람 통과하고나니 곧바로 요런 경치가 ㅎㅎ

내가 좋아하는  캐슬 마운튼의

봄맞이 채비

숲빛이 연두빛으로 돌아서간다.(turn on the light green ~~~)

 

 

사진찍고있단 사람이 방금 이곳을 캬요리가 지나갔다고 한다.

먹이를 찾아 다닐텐데 나를 원하지 않을까?  했더니 웃는다.

동물들도 기지개 켜고 나오는가 보다.

 

 

캐년의 입구

3월에 왔을때 그렇게 쌓여있어 미끄러웠던 눈이 오데갔나?

겨울에 문닫고 영업을 안하는 방갈로도

아직 문을 열지 읺았다.

 

 

잠깐 올라가니 계곡의 벽에 얼어붙은 눈이 아직 그대로다.

 

 

 

아이젠을 끼고 올라갔다

 

 

지난달 3월28일 왔을때보다는 덜 미끄럽다.

길이 녹았다가 다시 눈이 내렸다가

날씨가 풀리니 그렇게 반질거리는 얼음판은 아니다.

 

 

 

 

 

 

 

 

 

 

upper falls 로 바로 올라가면서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었다.

 

 

 

 

 

 

 

 

 

 

 

 

 

 

 

 

 

 

 

upper falls의 빙벽이 나타났다.

많이 녹았다. 물 흐르는 것이 보인다.

 

 

 

 

 

 

 

 

 

 

 

 

 

 

 

 

 

 

 

 

 

 

제일 미끄러운곳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올라가기를 포기할려고 한다

애둘과 같이온 가족이 포기를 할려고 망서리기에

사진 찍은것을 보여주며 올라가보라고했다.

이것만 통과하면 이보다 더 어려운곳은 없다면서~~~

 

 

 

 

 

 

 

 

 

 

 

 

 

 

 

 

하이웨이에서 바라다보이는 sulfer Mt.과 버밀리언 호수

 

 

 

 

canmor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에 들어가서 Hiking map도 구하고

공짜 안내책자도 한보따리 갖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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