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눈뜨자 록키위에 앉은 둥근달이 보여
맑은 햇살이 서서히 번져오며
눈꽃에 반짝이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눈으로는 둥그런 달이 아주 크게보이고만
사진 찍으니 작게 보여
내 눈으로 보는것같이 크게 보이게 할수는 없을까?
폰 카메라 줌으로는 안된다
내 생각과 되지않는 일엔 포기해야지
내맘과 같이 해보고자 집착할거 없지~
집착은 과욕을 불러와서 성과를 얻기도 하지만
실망에 사로잡히기도 싶지~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는 건 발전이 없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지
젊은 시기엔 욕심으로 도전해보는 삶도 있어야한다
노년엔 편안함 평화로움으로
그냥 바라만 보자
바라볼수 있음을 감사하는 하루로 시간을 보낸다!
인생은 아름다우니까!
8am 창밖 록키에 앉은 달님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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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m


며칠 흐린 날씨여서 나가지 못했고
앤마리도 바쁜지 걸으러 가자는 연락도 없어
집콕한지가 일주일되었는데
생각은 열흘이 되었나싶으니 내가 많이 지겨웠나보다 ㅎ
오늘 날씨가 화창해서
사람구경 해보자고 코스코와 한국마켓으로 나가보았다.
코스코에서 세일하는 품목 몇개를 샀다
스윗양파를 살까했는데 from USA라서 보이콧하기로 하고
made in CANADA 그냥 양파 한자루 샀다.
마구잡이 독재할려는 트럼프 주둥이 뵈기싫어
미국산은 이제 사지않을 작정이다
한국마켓에 들어서자 콩나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기껏해야 콩나물 국이나 나물을 만드는 콩나물인걸
이젠 국과 나물은 지겹고 맛도 못느끼고~
한국마켓에 파는 쪽파는 아주 싸다
일반마켓에서 $1.69 는 보통인데
한국마켓은 2단에 $0.69 그래서 갈때마다 사게된다
팽이버섯도 오늘 2팩에 $1.00 이라 사고
이걸로 어떻게 요리를 해보나 생각다가
코리언스타일 크리미 콩나물Soup 을 만들어 보기로

콩나무,파,팽이버섯,호박에
생선,새우와 매운 고추,
고춧가루, 마늘, 피쉬소스 양념과 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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