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25금-처음 가본 트레일 9km(Yamnuska Natural Area)앤,나

 

올트레일 지도에서 찾아낸 트레일이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앤마리와 둘이 어디로 갈까? 하고 얘기하다 

이곳을 가보자고~

 

 

 

등잔 밑이 어둡다고

매번 지나다니면서 이렇게 좋은 트레일이

도로와 가까이 있는걸 몰랐으니

호수도 3개를 지나며

트레일도 걷기 좋은 쉬우며 오픈된 트레일이다

 

이날 쌀쌀한 날씨였지만

하이킹하는 사람은 우리 둘 뿐이라

노래를 크게 부르고 소리도 내고 ㅎ

알려진 트레일이 아니라 사람이 없을수도~

 

안으로 들어가 고도가 높아지니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난 여름 하이킹신발에 게이트도 없이 갔더니

양말이 흠뻑 다 젖었다

 

겨울 하이킹 부츠와 게이트 클리츠를

준비해야겠다

 

 

 

도로변 들어오는 입구에 3대 주차할수 있는

개 댈고 나온 차 한대와 앤마리 차

 

입구에 걸어들어가는데 바람이 차다

얼른 숲속 들어서며 겉옷을 한개 더 입었다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은 

이곳에서 돌아나가고~

 

 

첫번째 호수가 보인다

도로와 멀지 않은곳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을줄~

도로변으로 보이는 록키산 뷰도 아름답고~

 

 

 

 

 

 

 

 

첫번 호수를 조금 돌아

약간 오르는 언덕길

 

 

두번째 호수가 나타나고~

얕은 습지 같은 두번째 호수

 

 

습지에 자란 갈대 풍경이 아름다운~

 

 

 

 

 

 

 

 

 

 

 

 

 

두번째 호수를 지나 또 약간의 오름이 있고

 

 

 

세번째호수가 보인다

또 3번째 호수가 나타났다

이 숲속에 보이지않는 호수가

3개가 있다니~!

 

 

고도가 서서히 높아지니

눈이 제법 쌓여있다

 

 

숲속에 숨겨진 잔잔한 호수 풍경과

건너편 록키 풍경이 아름답다

 

 

 

 

 

 

세번째 호수변을 돌아

 

 

 

세번째 호수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니 평지가 나타나고

눈이 아주 많아

신발 속으로 들어간다

 

 

 

 

 

 

 

눈이 많다

산이 바로 눈앞에 나타나고~

 

 

 

 

 

 

정크션에서 산으로 오르는

오른쪽으로 꺽어 오르막으로 오른다

 

 

 

 

 

 

 

앉아 점심먹은 장소

 

GPS로 보니

트레일의 끝이 아니라 더 올라가보나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얌나스카 산을 배경으로~

 

 

따로이 앉아있는 얌나스카 산이

눈앞에 바로 보인다

 

 

넘어진 나무 뿌리가 깊이 들어가지 못하니

바람에 쓰러지기가 쉽다

 

 

 

 

 

 

 

 

 

주차장에서 바라다보이는 록키

 

 

 

 

총9km,

트레일 끝까지 걷는다면 아마 10km 는 넘을것 같다

봄에 오기로 마음 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