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앤마리도 같이 하이킹하기로 했는데
앤마리가 머리아프고 온몸이 아파서
같이하지 못하겠다고 메세지가왔다
그래서 둘이서 오게되었다
<앤마리 메세지>
하두 느리게 걷게되어
왕복 5시간 걸렸다.
보통 하이커라면 3시간이면 충분할걸,
쉬엄쉬엄 쉬어가며 천천히 걸어오르니 3시간 걸렸고
아마 1시간은 쉬는 시간 ㅎ
내려올땐 거의 쉬지않고 걸었지만
다리가 아파 천천히 걸었고~ 2시간 걸렸으니~
오를땐 걸으면 숨이 차서 천천히 걸을수밖에 없었다.
근데 좀 이상했다 몸이 피곤하지도 않는데
몸이 무겁다는 느낌,
내려올때도 다리가 아프며 몸이 가볍지않다는 느낌,
믄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탓이라고 돌리기에는 ㅎ
그래도 기분은 참 상쾌하고 좋았다
이렇게 걸을수있다는게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뿐,
눈위를 밟고 내려가는
젊은애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이쁘다
에밀리는 내려가기 힘들다고 올라오지않겠다는데ㅎ
내가 저 눈위를 걸어 올라오니 할수없이 따라올라왔다 ㅋ
마지막 저 부분만 눈이 많을뿐
다른곳은 눈도 없고 말라있어서
걷기에 날씨도 좋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올라오면서 찍은 스노뱅크트레일
출발
트레일 입구에 주의표시가 있어서
산 위쪽에는 눈이 많으니 조심하라는 내용
아스펜트리 귀여운 연두빛 잎이 보이고~
뷰포인트
얘가 골골 소리내며 앉아있다
스크램블링 시작 굴뚝
쳐다보며 앉아서 커피와 스넥 후 백투리턴
내가 올라왼 에밀리가 뒤따라 스노뱅크트레일을 오른다 ㅎ
삼발이로 찍었다 ㅎ
바위틈에서 내려오는 젊은 애들
맨다리로 스노뱅크 걷는 젊은애들
참 이뿌다!
내려가는건 느리니 먼저 내려가겠다고 ㅎ
다시 함 뒤돌아보며~
또다시 이곳을 하이킹 할수있는
염원의 눈길을 보냈다
젊은청춘 둘이 이제 걸어올라간다
다 이뿌다 젊음이 ㅎ
락크라이머 젊은 청춘 2
주차장 옆의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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