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반에 앤마리가 전화했다
1시간 뒤에 만나 보우네스 강변 공원 걷지않겠냐고 ㅎ
그러지않아도 어제 뷔페에서 많이 먹은 뒤라
걷자고하는 말이 얼마나 반가운지
강변엔 아직도 다 녹지못한 스노뱅크가 남아있고
나무엔 아직 잎도 나오지않았다
몇마리 오리들이 물에서 놀고있긴해도
새들도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영상15도이지만 겨울맛이 나는 날씨이니~
바깥공기 마시니 기분 좋았다.
1시간30분 걸었다
버들강아지가 젤 먼저 피어있네
앤마리가 일이 힘들어 허리가 많이 아파서
닥터노티스를 회사에 보내었다며
앞으로 몇주간 쉬면서
살살 걷기 할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동네 걷고싶을땐 언제든 나에게 전화하라고 하였다
다음엔 크로커스할미꽃이 피었는지
노즈힐공원으로 가보자고 얘기했다
나도 같이 걸을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거니까
쉬엄쉬엄 걸어 1시간 30분 걷기했다
포근한 기온 해살은 들락날락
걷기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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