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몬트리얼로 자매를 만나러 2주간 휴가를 갔다온 엔마리를
오늘 처음 만났다.
턱 밑도 아니고 코밑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데~ ㅋㅋ
동네걷기 게으른 나인지라~ㅎ
앤마리의 즐거운 휴가인것으로 생각했는데~
휴가를 힘들게 보내었다고~
일주일을 남쪽 시스터와 잘보내고
담 일주일을 몬트리얼 북쪽에 있는 시스터와 지내는 중에
둘이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가
앤마리는 앞에 가고
뒤따라오던 시스터가
차에 부딪쳐서 얼굴이 망가지고
팔이 부러지는 큰 사고가 났다고~
거의 죽기직전이었다며
1주일을 휴가를 연기해서
시스터를 지켜보아야했다고~
참으로 기막힌 뉴스였다.
얼굴 코가 부서지고 입이 찢어져 먹을수도 없다며
차라리 죽는게 나을뻔하였는지도 모르겟다고 한다.
어떤말로 위로를 해야할지~
이미 일어난 일 어쩔수없다며
주어진 오늘을 즐겁게 걷기나하자고~
그리고 토욜은 록키를 더 가까이 가서 보고싶다며
밴프로 가자고 하였다.
몬트리얼에서 록키가 보고싶었다고~
며칠동안 비가 많이 와서
강물빛이 흙탕색이고 물 높이가 높다
코밑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고만~ 난 모야 ㅎ
꽃도 막 피어나고 있다
며칠뒤 혼자라도 꽃보러 걸으러 나와야겟다
'@@록키동네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622수- SilverSprings동네 보타닉Garden(ms.sh신, me) (0) | 2022.06.23 |
---|---|
220621화- (일기) Ying's Garden , at Cochrane Dinner (ms신,me) (0) | 2022.06.23 |
220521토- Nose Hill Park -혼자 (0) | 2022.05.22 |
220508일-사진전시회구경& Rock garden (AnneMarie.me) & 9일아침 Snow (0) | 2022.05.09 |
220505목-Botanical Gardens Silver Springs(AnneM,me) (0) | 2022.05.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