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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록키동네에서

220305토- 집앞에 보이는 Bearpaw Dam trail (Emy,me)

by 캔디wildrose 2022. 3. 6.

코비드 이후

토요일 에밀리와 하이킹가는게 일상화되었다.

9시30분 에밀리 우리집에 와서

내차로 이동,

멀리 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오늘 내 리타이어 CSS PP서류를

에밀리가 마무리 해주기로 했다.

 

트레일 서치를 해보니

바로 집에서 강건너로 보이는 이 트레일을 가보기로~

15분 드라이브면 닿는 집 건너편 동네,  

동네 강변 골프장 끄트머리에 주차해놓고

서쩍 트레일로 들어서니

하늘가린 숲속이

록키산속이나 다름없다.

 

걷는 사람이라곤 우리둘뿐

눈위에 발자국과 팻바이커 흔적도 있고~

눈도 많이 쌓여잇고

가파른 언덕도 있고

오르내림도 몇번

1시간 쯤 걸어가니

트레일 발자국도 없고

쿠거 발자국이 트레일에 보인다.

 

 

 

언덕을 내려가니~

 

 

옴푹 파인 계곡으로 주의 팻말이 있고~

멀리 갈수있는 트레일이 있지만

이곳에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오면서

걸터앉을수있는 나무등걸에 앉아 

강풍경을 보며~

 

 

 

 

 

 

 

 

건너편으로 우리집도 보인다 ㅎ

망원경만 있음 바로 찾을수있겠네 ㅎ

 

 

 

 

다시 걸어나와서

강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언덕을 내려간다

 

 

 

 

 

내려가니 베어스파댐이 보이고~

 

눈위에 나있는 몇 발자국을 짚어서 걷는다

눈이 깊어 새로이 발자국을 내며 걷기가 아주 힘들다 ㅎ

 

 

강변엔 얼음이 얼어있고~

그 눈위를 걸어간다

 

 

 

 

 

 

 

 

 

 

 

 

나무등걸에 걸터앉아

강풍경 감상하고~

다시 동네로 오르는 언덕을 올라

주차해놓은 곳에 왔다

2시간30분 걸었네

5km,

멀리 운전해서 산으로 갈거없이

가끔 가까이잇는 동네산도 즐길수있는곳 찾아서 기분좋았다.

강도 즐길수잇고~

 

일찌감치 집으로 와서

에밀리가 CSS PP 어플라이 서류 마무리해주었다.

그동안 난 김밥과 스프 만들어 점심을~

바깥 바람 쐬고 오면 기분이 상쾌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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