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가 내 생일 기념이라고
극장식당 스테이지웨스트에 가자면서
티켓예매를 하겠다고 지난달에 얘길했다.
일요일 브런치티켓은 $85.00/1인
3년전 도나의 70살 생일에
키이스와 둘이 가라며
내가 뮤지컬 티켓 2장을 사주었더니
갚음을 하겠다는 도나 ㅎ
그리고 랜디와 랜디 뉴 걸프렌 조안,
웨인, 리즈 도 조인을 하였다.
노년의 생활이란게
그리 색다른 흥미꺼리가 없으니
이런 뮤지컬 구경하며
뷔페음식 먹으며
잡담나누고~
10시30분 입장하여 브런치 먹고
12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어 1시30분에 끝났다.
오늘의 토픽 ㅋㅋ
10시15분에 도착하였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백신접종 큐알코드 체크를 한다.
도나가 그때사
백을 바꿔오느라고 티켓도 백신카드도 가져오지않았다고 ㅋㅋㅋㅋ
키이스 잽싸게 차로 가서(집이 가까이 있어서 다행)
다시 집으로 가서 갖고왔는데~~
심장이상이 있는 키이스가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아프다며
벽을 짚고 안정을 해야했다
급히 서둘러 갔다오다보니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긴것같다.
항상 도나의 카탈스런 성격 뒤에
나타나는 이런면이 인간적이라해야하나? ㅋㅋ
내가 키이스를 부축해서
안으로 들어가 앉게했다 ㅎ
다들 먼저 안으로 들어가고
나는 키이스가 티켓을 갖고 올때까지
바깥 홀에서 30분 넘게 기다렸다 ㅎ
뷔페음식이 다양해서 좋긴하지만
특히 이곳 스테이지웨스트 요리가
깔끔해서 좋아하지만
요즘은 뷔페음식을 먹고나면
더 피곤이 느껴진다.
아마도 내가 노인이라서 그런가싶다.
또하나 더 토픽이~
나는 이날 시프트가 3-7이었다.
그러니 점심 공연 끝나자마자 일하러 가야했다
서두르는거 싫어서
어제 젊은애 얼판모하메드(앨살바도르) 시프트와 바꾸었다 6:15-10:15으로
(이날 한국에선 형부 대장암 수술이 9시에 있었다
이곳시간으로 5시~ 무사하시기를 기도했다)
오래전 고딩과 대학시절에 많이 들었던
귀에 익은 음악들이었다.
남자 싱어 5명과
여자 싱어 6명이
그 시절의 음악을 들려주는
심플한 무대였다.
다이애나 로스 대역과 노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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