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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집에서(나의이야기)

200404,5- 'Stay at home' COVID19으로 집에서 지내며 얻은 즐거움

by 캔디wildrose 2020. 4. 6.


4월4일 토,5일 일요일 이틀이 off다.


'COVID19' 전염병예방때문에 모든 공원도 셧다운되었고

될수있는한 바깥에 나오지않기를 바라는 정부방침으로 'stay home'이 실시되는 요즘


그렇지만 가장바쁜 장소가 되어서

 정해진 스케쥴에 변동없이 근무를 하였다( close 시간이 8시로 바꼈다)


날씨도 3/28일 토요일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매일 내려있다

눈이 내리긴 하여도

토 일요일 오프이니 산에 걸으러 가고싶지만

집에서 그냥 지내기로했다.


청소기가 무거워 좋지않다고 아들이 새로 사주고 간 가벼운 청소기로

이층 아래층 삼층 계단을 운동삼아 오르내리며

빨래도하고 청소를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박선생님께서 주신 랩탑을 

아들이 TV로 연결해서 볼수있도록 해주고 갔기에

넓은 화면으로 음악을 듣기로 해보았다.


음악듣기가 참 오랫만이다 ㅎ

근 10여년동안 음악 듣는걸 잊고살았으니~ ㅎ

그러니까 산에 다니는것과 자연찾아 여행을 다니고부터

음악감상과는 멀어졌나보다


하이킹을 다니기전엔 음악 콘서트를 가는게 유일한 행복이라 여겨졌으니~

그땐 콘서트 티켓 비용이 아깝지않았다.

그래서 

사라브라이트먼,파바로티,나나무스꾸리,

IL DIVO, 인티일리마니, 레오날드코헨,

월드뮤직시리즈~ 등등

뉴이어 콘서트,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시즌 티켓,

오페라, 발레 시즌티켓등등

캘거리의 콘서트를 아끼지않고 다니지않았던가 ㅎ

내 삶에서 이것도 못즐겨서야 되겠나 하면서~ ㅋ

그리고 좋아하는 뮤직비디오시디를 사서 모우는것에 마음을 다하고~ ㅋㅋ


그랬는데

산과 자연을 찾아다니고부터는

음악은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으니~

콘서트 티켓 비용에 들이는것이 아깝고

여행과 하이킹에 쓰는 비용이 아깝지않게 되었으니~

이렇게 지난 시간이 벌써 10여년이 된것이다.


그런데 오늘 

좋아하는 음악을 유투브로 찾아 넓은TV 화면으로 보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즐기기로~


참 좋은 세상인가?

유투브로 찾으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라이브콘서트로 보면서 들을수있으니~

모아뒀던 시디들이 소용없이 된거다 ㅉㅉㅉ


먼저 안드레아 보첼리와 주케로 콘서트를 들었다

그리고 주케로와 파바로티

에릭크립턴과 주케로,


화면을 보며 볼륨을 높이고~(혼자가 좋다는 생각이 더 들고ㅎ~)

하루가~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4월4일 토욜은 모처럼 맑은 날씨였고~





5일 일요일은 걸으러 나가볼까 하였는데

눈꽃이 핀 뿌연하늘이었으니~

그래서 또 음악듣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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