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4 직원크리스마스파티(선물뽑기에서 $150불 비자카드 당첨)

1년에 한번 있는 직원파티,11월 마지막 토요일에 하는~

12월엔 바쁜시기라 쎈타 문을 닫고 하는 파티도 아니므로

 항상 11월에 미리 크리스마스파티를 한다.

일을 하지않게되면 이런 파티도 오고싶어도 못올거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어진 삶을 즐기자는 맘으로 참가하게된다~

내년에도 파티에 참가하게될른지? 하는 맘도 있고~

은퇴를 하고싶지않지만 사람의 내일 일을 알수가 없으니 말이지~

예년같이 Deli depart Moi와 함께 가기로 했는데

델리 데파트 베네주엘라여자 리셋이 차를 윈터타이어로 바꾸지않아서 

라이드해줬으면 한다기에 셋이 함께갔다( 약간 밉상이긴하지만~ㅎ)

'직접 나에게 부탁을 해야지 왜 너에게 말했어? ㅎ'

'리셋 차가 내차보다 더 좋구마는~ 내차는 늘근 오래된 차인데~ ㅋㅋ'

-그러지않아도 리셋이 너에게 말할려니 왠지 두려웠다고~ 모이가 그런다 ㅋㅋ

내가 싸가지없는 인간들 상대하고싶지 않아서 대체로 표정없는 얼굴하니까 

냉정한사람 같아보였나보다 생각하니 속으로 웃음났다 ㅋㅋ

마음 동하면 간까지 내보이는걸 모르고~ ㅋㅋ

어제 눈이 내려서 길이 미끄럽다.

올해엔 인원이 적다 70여명 정도,소박하다 ㅎ

리셋,모이,나 퍼니포토 찍고 11시까지 있었다 ㅋ

11시에 TV 선물 뽑기를 하니까

혹시나하고 기다리자고~

난 티비보는거 좋아하지않아서 리플티켓 넣지도않고

$200불 비자카드에 듬뿍 더 넣었는데도 걸리지 않았다.

FE데파트 같이 일하는 아해들이 찍자고~ 크레지하자는데~ ㅋㅋ

한나,키아라,멜라니,시슬리,   ,

우리테이블 멤버

베트남에서 온 챠이니즈인 밉상 타이와 남편이 또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보기싫은 아양을 떤다

내가 대꾸도 잘 안해주는데도~ 리플티켓 얼마 샀냐? 는둥 ㅋㅋ

그래도 나는 안 웃어주고  퉁명스럽게 간단 대답만 하는~ ㅎ

'승질 더러븐 늘근 코리언할마씨'라고 속으로 욕하든말든~ ㅋㅋ

몇년째 같은 테이블에 앉는 루마니아 사람 다니엘라와 다니엘라남편과는 친하게 주고받고~ ㅎ

작년 파티에서 다니엘라남편이 나에게 와인한잔을 사줬기에

올해는 내가 와인을 사겠다고 했더니~

감기가 들어서 알콜을 마실수없다고~라 ㅎ

배가 고파서 쫌 많이 갖고왔다 ㅋㅋ

다들 내 접시 쳐다보고 웃는다 ㅋㅋ

할마씨가 많이도 갖고 왔다꼬~ ㅋ

내가 모 니네들 앞에서 체면 채리게 생겼냐? ㅎ

내 먹고싶은 만큼 갖다 먹는거지~ 공짠데 ㅋㅋ

실은 낮에 코스코에 갔는데

어찌나어찌나 차들이 많은지~

주차장에서 차들이 움직이질 못하고 스탁이 되어

1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줄서서 기다렸으니~~

그래서 점심을 못먹었다

선물 리플 티켓

$50불 투자했는데~~

$150불 비자카드 뽑았다 ㅎ

쎈타메니저 콜린과 파머시데파트에서 일하는 유럽여자 둘이가

선물로 모자가 뽑혀서 사진 같이 찍자며~  ㅋㅋ

오늘 알게된 사실 하나 ㅎ

등나온 옷입은 여자~ 프로듀스데파트에서 일하는데~

지난달까지 미트데파트 메니저였던 데일과 데이트를 한다고라~ㅎ

가족이나 친지,친구가 같은 쎈타에서 일하는걸  금하는 회사방침이라

그동안 둘이 사귀는걸 쉬쉬하며 숨겨왔다가

데일이 다른 쎈타로 옮겨간 뒤로는 오픈을 해서

오늘 파티 파트너로 데일이 옆에 앉았다 ㅎ

데일이 작년엔 다른 뇬을 파트너로 댈고왔었는데~~ ㅋ

안챙피한가봐 ㅋㅋㅋ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야겠지~ ㅋ

 그래도 좀 뻔스럽기는하지그랴~ ㅎ

퍼니포토존

올핸 왔다갔다하며 사진 찍는것도 귀찮아서

몇장만 찍었다~

모 & 마크

FE메니저 스테이시와 남편

여우꼬리 열개 달린 스테이시인데 ㅎ

소도둑같이 생긴 남편이네~ ㅋ

댄싱타임

스테이시가 꼬리를 만들어 테이블을 돈다

귀엽게 잘도 노는 시슬리 ~

선물뽑기에서 TV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