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루 쉰다
내일부터 29일까지 연짱4일간 일해야하는 스케쥴이지만
눈이 가득 내려있는 눈경치가 보고싶어서 가까운 글렌보우랜치공원으로 가보자하고 나섰다
20분이면 갈수있는 곳이니
#1A 하이웨이는 말끔히 치워져서 좋았지만
공원으로 내려가는 도로는 뽀오얀 눈 그대로에다 경사가 있어서
살금살금 조마조마 핸들을 꽉 잡고 운전하느라
짧은 거리이지만 집에 오니 어깨가 뻐근하다ㅎ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걸어온길 뒤돌아보며 찍은~
오늘 걸은곳
2시40 주차장에서 걷기시작
조위 꼭지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4시10분
해가 질것같아 저곳에서 왔던길로 돌아서
부랴부랴 주차장에 돌아온 시간이 4시50분
주차장에서 ken을 만났다
켄은 2시간 정도 걸으며 사진 찍었다고
지금 돌아간댄다 ㅎ
주차장에서 걸어들어간 입구의~~
서쪽의 트레일로 걸어가는 사람
인포센터로 가는 ~~
눈꽃이 그대로 있어서 넘 이뿌다
주차장에 차는 몇대 있었지만
트레일에서 아직 아무도 못만났다
visite centre
햇살이 있지만 제법 쌀쌀하고
손가락이 시린걸로 보아
영하20도는 됨직하다
집에서 나올때 영하 14도 였으니~
아마 체감온도는 -20도를 넘어설것 같다
난 왼편으로 내려가는 동쪽 트레일로 가기로 하고~~
트레일 아래에서 올라오는 몇사람이 보인다
북쪽으로 쳐다보며~
엥 밧데리가 없단다 요기에서~~
조금 더 걷다 시간을 보니
아고 4시15분이다
넘어서 한바퀴를 돌아서 걸어갈려던 게획을 포기하고
았던길로 도루 돌아가기로 했다
해가 금방 넘어가게되면 어두워질것같다
아닌게 아니라 록키에 걸려있던 해가
눈 한번 껌뻑하고 나니 록키 뒤로 넘어가있다
어둡기 전에 빨리 돌아가자
트레일엔 아무도 안보인다 나뿐인것 같다
내가 너무 늦게 왔으니~~ 에혀
부랴부랴 올라가니 4시50분
주차장에 내 차 혼자만 외로이 있다 ㅎㅎ
으흐흐~ 이런도로를 운전하자니~
돌아오면서 차안에서 찍었다 ㅎ
좀 일찍 나서서 걸었으면 좋았을걸~~
그래도 바깥공기 마시고오니 기분좋다
눈길운전이 좀 걱정되긴 했는데~~
얼매나 용을 쓰고 운전했는지 ㅎ짧은거리인데도~
어깨가 뻐근하고 가슴이 옥죄는 느낌 ㅎ
꽤 추운 온도였는지 얼굴 근육도 뻐근하다
햇살이 있다고 얕본 내가 잘못이지~
양말도 얇은걸 신었더니 발도 시리고~
손가락도 시리고~~ 그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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