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드는 11월엔 너무 포근하여
다들 왠일이냐고 좋아했다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거의없이 좋았다
그런데 12월 들어 5일에 눈이 내리고
영하 25도로 내려가는 기온이 시작되었다.
일주일 내내 영하 25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35도라는~
방안 창문에 얼음이 얼어 커텐이 붙었다 에혀~
그래서 차 시동 걸리지않을까봐
매일 플러그를 꽂아두었다
12일 월요일 오늘은 영하 17도다
요렇게만 내려갔는데도 따뜻한 기분이다 ㅎ
오늘 shift가 2:30- 6:60 라
창밖 내다보니
맑은 햇살에 눈모자 쓴 록키가 반짝반짝 빛난다
요즘 손님들과 나누는 얘기가 추운날씨 얘기다
-2년만에 이렇게 추운 날씨 겪는거라고~
(작년 겨울은 -20도로 내려간 날이 거의 없었으니~)
-캘거리의 본디 날씨로 돌아왔다~
-11월이 포근해서 그 댓가를 지금 pay 하는거라고~ ㅎ
이렇게 -2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 이번주말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보인다
토요일엔 눈산가서 눈 트레일 걷고싶은데~~
-15도만 되어도 갈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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