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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60116토-Rawson Lake(Kananaskis) with Shin부부랑

by 캔디wildrose 2016. 1. 17.


1월2일에 갔었던 로손레이크로 오늘 또 갔다

도나 키이스팀은 리본크릭으로 갔다

리본크릭은 이번겨울 너무 많이 갔었고 경사가 없어서 땀도 안나기에

경사가 있는 로손 레이크로 가기로 작정하고

수기씨 부부랑 갔다


캘거리 아침 기온은 영하18도라 쌀쌀하였지만

카나나스키스 주차장 도착 11시반 온도는 영하8도로 포근하다

숲속을 걸어가니 땀이 났다

로손레이크 도착1시45분, 거의 두시간 걸렸나보다

호수에 도착하고부터 눈발이 날린다 


눈발에 가린 호수끝의 흐릿한 산 모습이 너무 웅장하여 무서웠지만

호수 끝으로 걸어갈수록 푸근함으로 다가왔다





호수위로 앉은 산이 Mt. Sarrail (3174m)




오늘 엄마 기제사날이다

높은곳까지 하늘과 가까운곳에 왔으니

내 마음의 기도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엄마얼굴을 그려보았다~ 미안한 마음을 보내며~~



  







11시50분 걷기시작
































경사진 트레일을 오르고~






호수 끄트머리까지 걷고~ 1시45분




























호수끝에서 온길을 뒤돌아보며































호수를 뒤돌아나와서 

눈위에 앉아 요기를 하고~ㅎ


한국식 점심 지고올라오는 수기씨네 ㅋㅋ 몬말려

난 파워바 하나면 되는데~


내려오기 직전 돌아보며~

오래도록 자주 만날수있기를 빌면서~ 내사랑!그대여~!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산이 눈에 가려서 흐미하다






2시35분 내려오기 시작

3시35분에 주차장 도착-왕복 총 9km

내려오기는 쉬웠네 ~1시간 걸렸으니~

눈이 내려서 천천히 운전해서 왔다 집도착 5시20분




Upper Kananaskis Lake 옆의 트레일

나무에 쌓인 눈모습이 이쁜 동물들이 껴안고있는 모습들같아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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