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5/4/25 토-Mt. Kidd Lookout-HU그룹 시즌 첫 하이킹

by 캔디wildrose 2015. 4. 26.


Mt Kidd Lookout is the hike for Saturday that Chuck is leading.


Elevation 560 m and 3 K one way.

High  2,105 m (6,905 ft).










8;30 어셤션스쿨에 10명이 왓다

데이빗,척,스튜어트,키이스,낸시,쏠,쟈넷,조이,네이븐,나


데이빗과 키이스 차 두대에 카풀





카나나스키스빌리지 주차장에서 하이킹 준비

































































fire road에서 산으로 오르는 트레일로 들어서자마자

아주 경사가 심히다


트레일 표시가 없어서 길을 잘아는 키이스가 앞장을 서더니~





경사를 오르자 스트롱그룹  팀들은 꽁지도 안보인다

걸음이 워찌나 빠른지~

데이빗, 낸시, 스튜어트, 키이스












척은 느리게 올라오는 네이븐을 뒤따라 오느라 빨리가지도 못하고~~














완전 직벽같은 경사이지만

돌길이 아니고 흙길이라 그래도 오를만하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높이 올라오니 시야가 트여서

카나나스키스빌리지와

물난리에 골프장에 흙을 다 덮어버려서

새로 골프장을 만들어야하는

흙에 덮인 카나나스키스 골프코스가 보인다



























산 위로  스트롱 팀이 보인다














네이븐때문에 빨리 올라가지도 못한 척이 올라오고있다

오늘의 리드라는 이름때문에 책임감이 있으니~~























척이 이쯤에서 앞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네이븐과 쏠이 뒤따라 오르고있고~














오르다 만나 할미꽃, 프레이리 크로커스
























































































































































































델타롯지안의 커피샵에서~


내가 화장실을 갔다와서 커피를 사서 앉으려고 보니

공교롭게도 척의 옆자리 의자만 하나 비었다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할수없이 앉았는데~~


오늘 척이 믄가 기분이 별로 좋지않았다

별로 웃지도않고~

결국 나에게 분풀이가 되는 말을 뱉는다 ㅎㅎ


내 커피컵에 루즈가 묻은걸 가지고 시비를 건다

하이킹 하는데 믄 루즈를 바르느냐? 남자 꼬실려고 그러냐? 그런다 ㅎㅎ

아니~ 입술이 말라서 바르는데~


앞에 앉은 쟈넷이 믄 얘기냐고 묻기에

내 커피컵에 립스틱 묻은걸로 척이 소설 만드잖아ㅎㅎ~하며 유머로 받았는데

척의 좋지않은 심기를 건드리게 되었든것 같다 

 챙피스러워~ 그러며 화장실로 간다


사람마다 그날 그 시간의 기분에 따라

똑같은 말이라도 좋게들리기도 기분나쁘게 들릴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믄가 화살이 나에게 꽂혔다 싶어서

집에 돌아온뒤 쏠에게 얘기했드니

척이 믄가 오늘 좋지않은 일이 와이프하고 있었든거 같다며~

척이 와이프하고 그리 좋은 관계가 아니라고~~

그러니 너가 재수없이 걸렸으니 염두에 두지마라고 그런다


에혀 그렇다면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이니 내가 참자


글쎄 어째 오늘 내내 척이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표정이드라니~







오른쪽 눈이 보이는 곳으로 올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