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사는이야기

15 0215 - 좋은친구란? 진정한 진실된 우정이란?

by 캔디wildrose 2015. 2. 22.

 

2월15일 일요일 쏠의 집에서 친구 몇명 초대를 하였다

랜디,샤론,폴,에밀리,쟈니,제인 & 나

쏠은 마음과 몸을 아끼지않고 친구 대접을 참으로 성의있게 하는 사람이다.

진실함을 느낄수있는 사람이라

이렇게 좋은 사람을 알게 해줘서 참 감사한다.

도움을 청하면 성의를 다한다자기로서 도울수있는 한계까지 최선을 다하는 진실함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모자라는 점이 있고 

흉볼꺼리가 있다

쏠은 흉을 보고 탓하기보다 친구의 고민과 고통을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며 

진심을 나누는 사람이다

친구에게 부족하고 필요한 점을 이해하고 채워주고자 노력을 하는사람,

 

 

쏠이 만든 세가지 샐러드

쏠은 샐러드를 아주 잘 만든다

그래서 엄청 먹는다는~내가 ㅎ

 

 

 

 

 

 

쏠 집에 핀 베고니아

쏠의 오랜 친구가 작년 12월에 암으로 죽었는데

죽기전 집 정리하면서 주었다고~

 

 

 

 

립스틱 꽃도 피었다

 

 

 

 

21일 토요일 쉬는날이라 집에서 빈둥대다가 

쏠에게 전화하였드니 자기집으로 와서 만나자고~~

그리곤 둘이서 아스펜 동네에 있는 

Ladybug 레스트랑에 가서 점심을 사주었다.

 

 

내가 먹은 seafood 파스타

 

 

쏠이 먹은 타이 코코넛커리새우 누들

(맛보니 라면 국수같았음)

 

 

 

 

쏠과 둘이서 점심을 먹고서

둘이 얘기를 나누던중

둘이서 돈을 합쳐서어린이병원복권을 사기로 하였다 ㅎㅎ

75불씩 150불어찌를 사기로하고 내 비자카드로 보냈다 ㅎ

당첨이 되면 둘이 반반 나누기로하고 ㅋㅋㅋ

꿈 좀 잘 꿔야지~ 하하하~

 

 

~~~~~~~~~~~~~~~~~~~~~~~~~~~~~~~~~~~~~~~~~~~~~~~~~~~~~

 

 

명희씨가 한국을 다녀왔다

한국에 있는 땅 처분한 돈 받으러갔다 왔단다.

한국소식도 들을겸 둘이 만나 토니로마레스트랑에서 만났다.

한국사람들의 사고와 우정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친구라면 서로의 고민과 고통을 위로해주고 다독거리며 아픔을 나누어 가져야하는데

오히려 까발리고 흉보고 멸시하고 무시하고 비교해대면서

만나며 알게된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며 더한 상처를 주는 일을 많이 본다

 가까운 적으로 대하면서 상처를 주고~ 친구라고 하는~~~.

 

특히 나이들어서의 친구란

서로의 약점을 감싸주며 고통은 도와주고 모자라는 점은 보완해주며 

살아가야할 시기가 아닌가?

 

그저 자기 자랑이나 늘어놓고

친구의 약점이나 꼬집고

막상 베풀어야할 일에는 꽁무니를 빼는 인간~

골프얘기 비싼 가방, 믄 메이커옷, 화장품, 등등 쓰잘데기 없는 얘기나 나누면

믄 하이레벨에 들어간줄 알고 으시대는~~못난인간들 ㅎ

참말로 시간낭비요, 마음낭비다...

여적까지 바친 시간과 내 최선을 다한 마음이 아깝다.

그러나 이민생활 사람 귀하니 어쩔수없이 만나야했지만

나이들어서 그런 시간 낭비 하지않아야겠다는~~

 

나이에 걸맞는 ~ 남은 인생을 유용한 시간으로 보내야한다.

이용할수있는 시간은 많지않다

많지않은 시간을 좁은공간 커피샵이나 맥도날드에 몇시간씩 앉아서

부질없는 입방아로 시간을 보내는~~

할일이 없고 심심한 노년시기라는 핑게로~

물론 가끔씩은 그럴때도 있는건 양념이 될수도 있지만

허구헌날 만나 그럭허고 있는 꼴은 좀 그렇다~

 

좋은 사람 좋은 친구들에게 베풀수있는 능력만큼 베풀고 나누어야한다.

두개있으면 하나를 주어야하고

주는것도 내가 가지는것보다도 더 좋은것을 친구주고~
그래도 같은 민족인 한국사람으로 좋은친구를 가진다면 하고 바랬는데~~안타까운 심정!
좋은 사람을 만날 시기도 많지않다스타일이 맞지않는 사람들들과의 쓸데없는 시간 허비로 상처받으며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아야하리~~그나마 몇명 좋은 친구 있음을 감사하고좋은 시간 가지며 인생 끝내기를 계획하리라~

 

 

 

18일 수요일 점심에 한국친구 명희랑

Tony Roma 에 가서 런치스페셜로 먹은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