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06 Salvation Army 교회 크리스마스 시즌 lunch for Senior

 

 

 

 

 

 

 

 

 

 

양선생님 부부(존 & 미니)께서 다니시는 구세군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노인들을 초대해서 점심 대접을 한다며날더러 참석을 하겠냐고 전화를 해주셨다.

 

 

노인그룹에 낑기기는 이르지만~~ㅎㅎ

그래도 나를 생각하셔서 전화를 주셨다는것이 너무도 고마웠다.

 이국땅에서 한국 사람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기에

그나마 오래전에 알게된 두분께서 가끔 나의안부를 물어주셔서

 나라는 존재를 기억해 주시는것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훈훈한 사람들이 모이는 분위기를 맛보고 싶어서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봉사하시는 나이드신 할아버지 네분이

부엌에서 요리를 하셨다는 맛있게 구운 터키와

디저트로 크리스마스케잌과

 테이블 세팅이며 음식준비등 모든것이

나이드신 분들이 스스로 봉사하는 것이란다.

노인이면서도 노인을 대접하기 위해 요리를 하시는 참여의식

참으로 배울점이 많다

나도 늙을것인데~ 어떻게 노년을 가꾸어가야할것인지를 생각해 보게하였다.

 

초청강사님의 말씀도 듣고

크리스마스 캐롤도 다같이 부르고

성가를 준비하신 두분의 노래도 듣고

참석의 의미가 뜻깊은 시간이었다.

 

 

 

끝난뒤 양선생님 집으로 가서

이런저런 지나간 얘기들을 나누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