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8/01 - Cavell Meadows-2박3일Jasper

 

 

 

Distance : 8 km

High gain : 370 m

Hight Point : 2280 m

 

From Jasper, drive south on the Icefields Parkway (#93) for 6.7km to #93A juc.

Follow #93A for 5.2km to Mt. Edith Cavell road.

The narrow, winding road ends after 13.8km

at Edith Cavell parking lot. 

 

 

 

 

 

 

 

 

 

 

 

 

 

 

 

 

세쨋날 집으로 돌아오는 날

호텔방에서 잉이 준비해온 야채 에그 콘지(죽)를 먹고 체크아웃을 하였다.

그리고  기름을 넣고는 에디스카벨 로드로 들어섰다.

좁은길이고 꼬불꼬불하며 위험한 도로라서

7월에 열고 9월말이면 닫게된다고 한다.

  

 

 

지그재그로 오르는 카벨로드를 오르면서

잠깐 숨을 돌리기 위해 멈춰서 올려다본 에디스카벨 산!

 

 

아래로 내려다본 경치!

 

 

11시 주차장에 도착하니 만원이다~

할수없이 좁은 도로변에다 주차를 해야만했다.

 

 

바로 코앞에 우뚝 앉아있는 카벨산을 쳐다보며 걷는 트레일로 사람들이 걷고있다.

 

 

거는 이 지역이 오래전엔 만년설이었던 곳인데

세월이 지나면서 눈이 없어진 곳이란다.

 

 

1.2km 트레일을 따라 걸어 언덕에 올라서니

색다른 풍경이 나타난다.

산위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팔벌린 만년설 Angel Glacier가 누워있고

그아래로 만년설 얼음이 떠있는 호수가 있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다들 말문이 막혔는지 조용하다

 

 

 

 

 

 

 

 

겨울내내 쌓였던 눈이 흘러내려 차곡차곡 쌓인 호수변에

눈벽이 만들어져있고

잠깐 여름동안 조금씩 잘라져 내려서 호수에 떠 있는 풍경이다!

더 이른 아침이면 엔젤만년설이 아침햇살을 받아

분홍커튼을 드리운 풍경은 더 환상이었겠구나를 상상하며~~

 

 

Cavell pond에서 내려다본 주차장에서 예까지 오는 트레일

 

 

 

Cavell pond 에서 돌게되는 circuit 트레일의 올려다 본 길!

 

Angel Glacier  & Cavell Pond

 

 

 

 

 

 

 

Angel Glacier & 2 Angel(Ying & Cindy)

 

 

 

 

 

 

 

발길이 떨어지지를 않아서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Cavell meadows 를 하이킹 하기위해 길도 없는

예전엔 만년설 지역이라 산이 눈사태로 깍여 내려온 돌무덤밭을 올라

하이킹 트레일을 찾아 내려갔다.

 

 

 

 

 

카벨폰드에서 돌을 타고 올랐다 내려와서

하이킹 트레일을 만나게된다.

 

 

하이킹 트레일을 만나고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과 함게 하이킹하는 가족들도 많았다.

 

 

엔젤을 올ㄴ편에 두고 걸어오르다가

이 지점에서는 뒤로하고 지그재그로 오르게된다.

 

 

 

 

 

 

 

 

내려올때에 찍은 카벨호수다

얼음이 아침에 오를때보다 많이 녹아있다.

 

 

Cavell Meadows

춥고 겨울이 길어 식물이 크게 자랄수없는 meadow에

잔잔한 알파인 꽃밭이다.

하얀 웨스턴아네모네와 페인팅브러쉬꽃이 가득 피어있다.

 

와아! 튼실한 여자가 아이를 짊머지고 오른다~~~

 

 

 

 

미도우에서 엔젤의 날개가 더 넓게보이는 뷰를 바라보며~~

 

 

 

 

 

view point 의 언덕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까지가 4km ~

우리는 오늘 저기까지만 갔다가 내려오기로 하였다.

오늘 캘거리까지 내려가야하니 시간이 조금 모자랄것 같아서~

내년에 와서는 1.5km를 더 올라가는 upper view point까지 가보기로하고~~

 

 

 

 

 

 

 

 

 

 

View Point에서 엔젤님을 바라보며~~

 

 

 

나무하나 풀한포기없는 꼭대기가  Upper View Point!

 

 

 

내려올때엔 도는 circuit에서 위로 오르는 길고과의 갈림길에서

우린 오르지않고 내려왔다.

 

 

 

엔젤을 바라보면서 내려오는 미도우길에 이쁜 꽃들이 만발해있다.

신디도 꽃사진 찍느라 바쁘다 ㅎㅎ

 

 

 

이곳에 피어있는 인디언페인트브러쉬꽃색이 다른곳에 핀

붉은빛과는 다른 짙은 분홍색이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폰드에서 돌아내려가는 지그재그 돌길

 

 

 

 

 

 

주차장에 내려와서

카벨산을 바라보며 수박도 먹고~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는 하이킹 코스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와

엔젤 만년설이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을 품고

가득 피어있는 알파인 꽃들!

이 아름다운곳을 즐길수있는것을 한없이 감사하고~

내년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며~~

엔젤님이여~ 녹지않는 날개를 간직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