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때는 난 숲을 벗어나
호수변 돌자갈과 풀, 얼어있는 눈위를 걸으며
시원한 호수 뷰를 즐겼다
툭트인 경치에 푹신푹신한 풀섶, 모래 눈위를 걸으니
재미나고 신이 났다 난
왔던 길로 돌아가는길
나는 호수옆으로 내려가서 걷겠다고 말하고
호수옆으로 내려가니 툭트인 시원한 풍경
이곳에서 숲속길을 걷던 셋이 내려와서~
풀섶위를 걷고
난 눈이 얼어붙어 굳은 얼음위를 걸으니
빠삭빠사삭 소리를
어린애같이 재미있어 걸었더니
긴 거리 걸어 온것도 잊을정도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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