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327수-김치담기(데프니줄려고),북극빙산위 피아노연주(유툽'북극의 경고'에서)

이번주 일요일 31일이 이스트썬데이이다

데프니가 컨트리골프클럽하우스에서

이스트썬데이 브런치를 올해도 초대를 했다

작년에도 초대를 해서 갔었는데

고마움 표시로 와인을 사가지고 갔다

이번에는 무엇을 준비할까 생각하다

데프니와 Zvi가 김치를 좋아하니까

김치를 담글려고 준비해서 오늘 만들었다

어제 배추와 무를 사왔는데

그리 싱싱하지가않아 맛이 어떨까 마음이 쓰인다

무생채와 배추를 썰어 담궜는데

내일은 맛이 들런지

금방 담근 오늘은 쓴맛이 약간들어 신경이 쓰인다

 

 

유채와 갓으로 맵지않은 물김치를 만들어보았다

익으면 맛이 어떨지 ㅎ

밀가루 풀끓여 넣었는데

맛이 있으면 데프니에게도 좀 주어야지 ㅎ

코리언 음식을 좋아하니까

코리언의 다양한 김치맛을 보여주고 싶다 ㅎ

 

데프니와 즈비는 다음달에 시니어롯지로 이사를 한다

한생을 살았던 다운타운 아파트를 팔고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도

종족이 다르지만 공감대가 통하는 외국인친구 인연으로

이젠 노년의 시기까지 오게되었으니

인생 좋은 인연의 만남시간을 이어나가야지~

모두가 얼마큼 이 땅에서 머무를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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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을 보는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다룬 내용인데

2016년도에 만든 영상으로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게되어

지구에 일어나는 여러 위기를 보여주며

얼음이 녹고있는 빙산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빙산과 피아노연주

참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얼음이 녹아 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경고를 위한 연출이란다 

 

 

화면을 찍어보았다

 

기온이 높아져서

얼음이 빠르게 녹고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