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니
스노슈즈를 준비해서 갔다
앤마리와 둘이서~
그런데 예상외로 눈이 많지않아
스노슈즈를 신지않고
스파이크를 끼고 걸어올랐다
짙은 푸른 하늘에 하얀눈
빛나는 돌산 록키
눈부신 햇살
너무 좋은 날씨
바람도 없고~
힘든줄도 모르고 눈밭에 푹푹빠지며
이리저리 마음데로 실컷 오르내렸다
앤마리도 너무 신나서~ ㅎ
3천미터높이 록키가 손에 잡힐듯
점프하면 산꼭지에 닿을것같고~
눈언덕 2500m 에 올라서니 펼쳐진 눈벌판
눈 언덕으로 올라가는
그냥 눈위를 마구마구 걸어 올라간다 ㅎ
눈이 모여있는 곳은 무릎까지 빠진다
앤마리는 신이나서
눈이 깊든 말든 날듯이 릿지위로 걸어오른다
뒤돌아 내려다보며~
주차장이 보이고~
건너편 하이우드릿지 2700m 산이
손을 뻗으면 닿을듯하고~
2700m 포카테라릿지와
그 뒤로 3000m mt.포카테라가
눈아래로 보이고~
남쪽으로 펼쳐진 록키록키산들이~
이곳에 앉아 점심을 먹고 12시30분
또 눈위에 발자국내며 내려간다
~~~~~~~~~~~~~~~
주차장에서 출발
주차장엔 딱3대의 차만~
앞에 보이는 하얀산으로 오를 계획이다
숲으로 들어서니
눈조각품들이 ㅎ
중간 뷰가 보이는 곳에서~
공식트레일을 벗어나 릿지로 오른다
내가 먼저 걸어올랐지만
숨이 차서 쉬는사이
앤마리가 눈트레일을 신이나서
뛰듯이 오른다 ㅎ
항상 그렇지만 ㅎ
오피셜트레일에서 왼편 하얀언덕으로
눈위에 새로운 발자국내며 오르기 시작
앤마리는 신이나서
날듯이 올라간다 ㅎ
올라서니
넓게 펼쳐진 눈벌판이 있고
북서쪽으로 보이는 록키산 봉봉봉우리들이~
낮달도 보이고~
도루 올라와서
모이는 빨간 바위로 올라간다
하얀 산위에 우리가 놀고있는걸 보고
두 사람이 올라왔다 ㅎ
내려갑니다아~
동물발자국과 내발자국 뿐
creek 으로 내려가며~
creek에서~
포근한 느낌의 영하4도
빛나는 햇살만큼 행복 가득한 날!
How beautiful !!!
아마 뷰티풀 소리를 100번은 외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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