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눈이 내려서 도로가 미끄러울까봐
늦게 출발하였다 11시,
도로도 미끄럽지않고 날씨도 그리 춥지않다 -11도,
며칠전 내린 눈과 어제 밤 내린 눈이
아주 깊어 트레일을 따라 걸었다
여기서 산으로 오르는 트레일
스노우바이크 타는 둘을 처음으로 만났다
일요일이라 트레일에서 맘나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주중에
산에 가는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에밀리가 이번달부터 직장을 가지않게 되었단다
5년간의 계약이 끝났다고~
그래서 구태여 복잡한 주말에
산에 가지않아도 되었다.
이고에서 내려가기로~
벤치에 앉아 스넥을 먹고~
3시간 ,7km
눈이 많아 걷기 너무 좋았다
알맞은 운동
-11도, 춥지않고 바람도 없고~
눈이 이렇게 많이 있는 동안 또 와야겠다.
가까운 거리이니~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무념무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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