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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23 0301수 -Peter Lougheed area(AnneMarie,David) 스키가는데 따라가서

by 캔디wildrose 2023. 3. 3.

앤마리가 수요일 offday라고

데이빗과 스키를 타러 가는데 낑기겠냐고 전화왔다

 

주중에 dutting하게되면 나를 데려가달라고 부탁해 놓았다.

나 혼자서 걸으며 바깥을 즐길수 있으니까

이렇게라도 따라다녀야지

얼마동안 즐기게될지 모르는 인생

나 혼자 운전해서 다니는것보다

운전해 갈수있는거에 따라다니는게 편안하니까~

룰루랄라 ~

9시0분에 데이빗 집에 차를 세워두고~

둘이는 스키타고 난 혼자서 돌댕길테니까~ㅎ

 

나는 걷기를 마치고 인포센터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둘이 스키를 3시간 정도 타고 돌아왔다

 

베리어레이크 인포센터에 들러서

스키 스노우 컨디션 물어보고~

리본크릭트레일엔 눈이 없고 미끄럽다기에

피터로히드로 가기로 결정

 

아침 운전해가는 하이웨이 도로변의  눈꽃풍경

 

 

아침 창밖 풍경이 흐리고 눈꽃이 피어있어서

추울거 같았는데

그리 춥지않은 날씨다

 

 

 

피터로히드 인포센터에 가서~

노인이 앉아 책을 보고있다

앤마리와 데이빗이 스키를 타러 가고

이곳에 와서 만나기로 하였다

 

 

나이든 할머니가 혼자 스키를 타고 왔다

우리가 들어갔을때에 혼자 앉아있었는데

내가 걷기를 마치고 들어갔을때에도 혼자였는데

나보다 늦게 왔으니 할머니가

아마도 33시간 혼자서 스키를 타고 오신것같다

노 부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젊었을적엔 둘이 즐겼는데

이젠 나이들어 남편은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같이 야외로 나와

인포센터에 안자서 책을 읽고

부인은 혼자 스키를 즐기고 오고~

이 보다 더 아름다운 함께의 모습이 있을까?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를 보냈다!

 

 

 

~~~~~~~~~~~~~~~~~

 

 

 

 

 

 

혼자서 걸으러 나섰다

 

 

 

컨트리스키 트레일을 따라서~

 

 

 

 

 

 

 

 

 

 

 

 

엘크우드 스키주차장까지 걸어왔다

 

 

 

숲속을 벗어나

전봇대 트레일로 들어서서

오픈이라 바람이 분다

그래도 견딜만~

혼자 노래도 부르고 ㅎ

아무도 없다

주중이라 스키타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도로를 건너

인포센터로 갈려고  들어서다

 

가드레일이 있는 곳으로 들어갈려니

눈이 너무 깊다

길을 만들려고 들어섰는데

허벅지까지 눈에 빠진다

몇발작 들어가다가

무모하다 갱각되어 도루 나왔다 ㅎ

 

 

 

 

2시간 걷고 인포센터에 돌아와서 2시,

인포센터에서 컵라면을판다고 붙어있어서

하나 사먹어보기로했다

라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인포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은 맘에 

사먹어 보기로했다 ㅎ $3.00

하나도 팔리지 않는다면 재미가 없을것 같다

도네이션하여도 아깝지않은 나의 즐거움이 있는곳!

 

공원 관리를 이렇게 잘 하기에

우리는 많은 즐거움을 갖는 혜택을 얻는게 아닌가!

내 삶에 행복을 안겨주는 곳인걸

산중에서 무료하게 일하는 공원관리 직원들에게

작은 걸로 즐거움을 주고 싶은 맘에 컵라면 먹어본았다~ ㅎ

 

 

 

 

 

 

인포센터 안의 야생동물과 자연에 관한 박물관

 

2시간, 7km 

상쾌한 공기, 혼자를 즐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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