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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Rocky여름Outing(05-10) >>/*BanffNP&LakeLouise

220611토-C Level Cirque 9km, 4시간)& Cascade Falls(2km)-Emy,me

by 캔디wildrose 2022. 6. 13.

에밀리와 둘이 어디로 갈까 의논하다

밴프지역으로 가자고~

 

Kananaskis 로 갈려니

Park pass 날짜가 지나갔다.

그래서 다음주에 사기로하고

이번주에는 밴프지역으로 가보자고~(공원패스가 있으니까)

 

에밀리는 먼저 걸어 올라가고

나는 천천히 걸어서 

카스케이드 산자락 눈이 녹아내려 푹 파인 곳에서 쉬었다.

끄트머리 10m 정도엔 눈이 아직 녹지않고 엄청나다

 

먼저 올랐던 에밀리가 내려오더니

산모퉁이 돌아 올라가니

눈이 많아 걸을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온다고~

 

 

 

트레일헤드를 걷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약간 떨어지기시작

 

 

 

조금 걸어오르니

요정신발이 가득 피어있는게 보이고~

한 트레일에서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걸 본건 처음이다

 

 

 

폐쇄된 석탄광집이 있고~

 

 

어깨 다 드러낸 배꼽티입고 걷는 젊은애들~

참 이뿌다 젊음이란게~

 

나무뿌리가 드러난 트레일

 

오르막이라 땀이 줄줄 ㅎ

 

 

 

 

serque를 거의 되었을 쯤엔

나무사이로 눈이 그대로다

줄줄 미끄러져 내려가는 하이커 ㅎ

 

serque에 도착

모퉁이를 돌아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고~

난 이곳에서 쉬면서

에밀리 내려오기를 기다리기로했다

땀도 많이 흘리고 눈이 많아 걷기 어려울것 같다.

여기까지 2시간 걸어 올라왔네 

에밀리는 1시간 30분 걸렸고~

 

 

쳐다만 보아도 피곤이 풀리는 풍경!

 

 

 

 

 

 

 

에밀리가 돌아 내려오는게 보인다

 

 

 

 

 

 

 

에밀리도 모퉁이 돌아

돌무더기 메도우로 오르니

눈이 엄청나게 많아

그냥 내려옸다고~

기념사진 찍고 내려간다

 

 

 

녹아가는 눈이 이렇게 많다

나는 스파이크를 끼었다

 

 

 

 

 

내려오다가

폐광집 옆으로 도아가서

미네완카 호수를  내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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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도로옆 폭포를 구경하고 가기로

항상 지나다니는 곳인데 가까이 가보자고~

Cascade Falls

 

 

우습게 생각하고 올랐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자갈을 밟고 오르는 트레일이

1km 를 올랐다 내려오는 돌자갈 트레일이

4km걸은 거리보다 다리에 쥐가 난다 ㅋ

 

 

락크라이머들이 폭포옆을 타고 올랐다 내려온다며 ~

 

 

 

폭포 바로옆에서 본 폭포~

여러갈래 물줄기

 

 

 

 

 

 

 

 

 

에밀리발발 기면서 내려간다

미끄러운길 내려가는건 내가 요령있게 잘 내려간다 ㅎ

 

 

내려다 보이는 #1 하이웨이외 밴프 런들마운튼이 시원하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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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난 드라이브를 하고

에밀리가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구름이 아름답다며

내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집에 와서 보니 20장 ㅋㅋ

 

 

 

 

 

 

 

 

 

 

 

 

자연이 연출하는 하늘과 구름의 신비로운 변화!

 

오늘 걸은 총 11km

운전하고 집에 왔는데도 피곤하지않다

좋은 자연을 만나서 그런가보다!

Happ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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