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외의 놀라운 발견이었다 ㅎ
캐슬마운튼 룩아웃을 근10km 힘들게 걸은뒤라
다리가 뻐근하고 피곤하긴한데~
이 애들을 올해 만나보질못해서
얼마큼 노랑신발을 만들어놓았나 궁금하긴하고~ㅎ
집으로 오는길에
잠깐 들러보자며 에밀리와 얘기하고
늦은시간이지만 잠깐 둘렀다.
항상 와서 만나던 자리에 가보았더니
몇개가 활짝 피어있어서~
반갑다고 몇장을 찍고~
작년에 갔을때에
그 전에 보이지않던 큰 전봇대가 세워져있고
그 부근에서 보여주던 애들이
전봇대 세우느라 땅이 파헤쳐져서
이쁜애들이 사라졌다고 투덜댔었다.
여기저기 흩어진 애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그 부근을 돌아다니던 에밀리가
이리 좀 와보라며 소리친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한 그루꽃만 보아도 신기해서 쓰다듬어 주었는데~
완전 무데기로 노랑신발꽃이 피어있다
상상외라
벌어진 입 다물수가 없다 ㅎㅎㅎㅎㅎ
얼마나 많은지~
이쁜이들이 밭을 만들고 있다.
전봇대 세우느라 컴플레인 했던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음을~
전봇대 세우느라 파헤치며
이쁜애들의 씨주머니가 따에 잘 파묻혔던가 보다 ㅎ
그랬기에
이렇게 무더기로 꽃이 피게 되었으니 말이다!!
자연의 이치가~
하두 많아 어디다 눈을 두어야할지~
안 이뿐 아이가 없으니 말이지~!!
너도이뿌고~!!
너두 이뿌고~!!!
감사~!!
감사~!!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음이 감사~!!
찾아올수있음이 감사요~!
볼수있는 눈을 가졌음에 감사~!
감사의 마음과 소원이~!
오래도록 건강해서
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누릴수있기를~
감사하는 일들이 꼬리물게되기를~ ㅎ
I love~
my life~!!
Thank you~!!!!
~~~~~~~~~~~~~~~~~~~
캐슬 룩아웃을 오르며 만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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