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려고했던 코스가 몇번을 바뀌어
결국 이곳에 가서 메꾸게 된 날이다.
본디는 이날 오하라레이크 당첨이 되었던 날이다.
올해 새로이 바뀐 오하라레이크의 셔틀버스 추첨을
돈 소비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루의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추첨이 시작된 2월에
7월,8월,9월의 하루씩을 택해 각 $10불씩을 deposit 해야하는데
이 디파짓은 추첨이 되지않아도 환불받지 못한다.
너무 많은 사람이 추첨에 들어오는것을 방지하고자 no refund로 한것 같고~
환불되지않는 돈소비를 감수하더라도
오하라레이크는 얼마든지 하이커들의 가고싶은 로망이 되는 곳이라~
이렇게 3일을 추첨날자로 지적하고 $30불을 디파짓하며 온라인 추첨에 응모를 했다.
그런데 며칠뒤 7월8일 하루가 당첨이 되었다고 이메일이 왔다.
그리고 다시 내가 이 날자에 가겠다는 confurm을 하며
추첨 참가할때 신청한 두명의 버스티켓값 $40불을 보내야한다.
그래서 하루 당첨이 된것을 행운으로 여기며
여기저기 자랑하며 누구와 함께 할것인지도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작년에 나를 오하라레잌 버스티켓이 있다고 같이가자고 해주었던
Navin에게 먼저 묻고 같이 가기로 약속도 했는데
6월 15일에 요호국립공원에서
올해의 오하라레이크 셔틀버스 운행을 코비드때문에 하지않기로 했다며
버스티켓값을 리펀드하겠다고 메일이 왔다 에혀,
꿈이 사라진 기분~
그래서 이날 이미 나는 오프신청을 해놓았기에
오하라호수 대신에 YoHo Lake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네이빈에게 가자고 하였더니 회사 출근날이라 가지못한다고~
혼자서 높고 깊은 록키산속을 가기도 그렇고~ 곰도 있는곳인데~
에드먼튼에 계신 미세스신님에게 연락하여
같이 하이킹하지않겠냐고~
그래서 정해진 이날의 멋진 하이킹을 YoHo Lake로 가기로 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는데
창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내려앉아있고
YoHo 지역은 눈비가 내리고 영하의 기온이다.
할수없이 포기하고
그냥 보내기 아쉬우니 오후에 어디든 가보자며 나서서
이곳 Sheep river falls 로 가서 인디언오일스 다리까지 걸어갔다 돌아온걸로
오늘 하루를 보내었다 6km 걸었나 ㅎ
돌아오는 길에 뷰포인트가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1km를 걸어 내려왔는데
강옆으로 넓은 초원이 보이고~
올해는 들꽃이 많이 피었고
꽃색상도 진하고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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