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추워진 날씨가
일주일동안 매일 -30도에서 올라오지를 않았다.
오늘 아침 8시에 온도가 -19도 였는데
일기예보는 12시에 영상이 된다니~
목요일16일 부터 27일까지 휴가다
작년휴가 남은거라~
그동안 추워서 밖에 나가기도 겁났는데
오늘 기온이 올라간다니 어디든 나가서 걷고싶다.
같이 갈 사람을 생각해보아도 마땅히 없다.
Ying은 21일 22일 Ken이 그룹 윈터아웃팅을 계획해서
윌리엄왓슨롯지를 예약했는데
한방에 두명이 잘수있는 롯지라하니
잠자리가 불편할것같아 잉에게 같이가자고 하였다 ㅎ
그러니 오늘 같이 나가자고하기도 그렇고~
그냥 혼자 나섰다.
#1하이웨이를 운전해서 가는데 바람이 심하다
눈바람이 도로위를 귀신처럼 허였게 도로에 휘날려서 겁이나기도했다
그래서 돌아올때는 #1A로 왔는데 좋았다.
참 이상한게~
근 일주일을 -30도를 넘어섰는데
꽁꽁 얼어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얼음 위로 물이 흘러내리며 질척거렸으니~
그 대단한 추위에도 얼어붙지않은게 너무 이상했다
내려오면서 흘러내리는 물을 피해 눈위를 밟았는데
무릎까지 빠지며 눈아래는 물 웅덩이였으니~
부츠안에까지 물이 들어갈 정도로 깊었다.
발이 빠졌던 물구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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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30분에 트레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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