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며느리가 아들친구부부와 함께
수요일부터 밴프에 가서 캠핑을 하고있다
내가 쉬는날이 금요일이라니까
아들이 또 하이킹 하자며 캠프장으로 오라고했다
내가 다음주 29일부터 휴가가 시작되므로
연짱으로 일해야하는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산공기를 마시고와야만 피곤이 덜할것같아
화수목 3일 일하고 금요일 하루쉬고
24일부터 28일까지 토일월화수 5일간 연짱 일해야하지만
금요일 11시에 밴프 터널마운튼 캠프장으로 찾아갔다
며느리와 아들친구와이프는 쉬겠다고하여
아들과 아들친구 나 셋이서
노르케이 스키장이 있는 옆의 스토니스콰 서밋으로 갔다
이곳을 겨울에 눈이 있을때에만 와보았고
눈이 없을때에 처음으로 와보았는데~
트레일이 참 좋다
칼립소난이 여기저기 피어있고
습기 머금은 이끼가 나무숲아래를 덮어있고
걷는 트레일도 스폰지위를 걷는것같이 폭신폭신하다
summit에서~
뒤쪽으로 한바퀴돌아 내려가보았다
주차장 다 내려와서~ 있는 표시판
5km 정도 둘레길이다
노르케이 스키 슬로프가 앞에 보이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빅혼 양들이 땅에다 코를 박고 믄가 먹고있다 ㅎ
내려오는데 도로를 막고있는 에미양과 새끼양들이~
캠핑장에서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고~
저녁 준비를 하는동안 나는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니
민들레 잎과 곰취잎,미역취를 땄다 ㅎ
스테이크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5일간 연짱 일해야하는게 부담이 되긴하다
5일뒤 29일부터 7월18일까지 휴가를 받아놓았기에 연짱 일하는거다 ㅎ
7월5일에 빅토리아로 출발한다
빅토리아로 가서 작은아들 며느리를 만나보고서
그리고 벤쿠버아일랜드 해변을 돌아보는 휴가계획이 세워져있다
참 바뿌다 ㅎ
세월은 빠르게 흐르니 지금 할수있을때 하는거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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